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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그리고 연극

[영화] 앤트맨, 마블 느낌 그대로 유쾌한 액션영화

by hehebubu 2015. 9. 18.


앤트맨, 마블 느낌 그대로 유쾌한 액션영화




앤트맨 (2015)

Ant-Man 
7.8
감독
페이튼 리드
출연
폴 러드, 마이클 더글러스, 에반젤린 릴리, 코리 스톨, 바비 카나베일
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17 분 | 2015-09-03
글쓴이 평점  


언제??  2015년 9월 3일 목요일 저녁

어디서?? 수원역 롯데몰 롯데시네마

누구랑?? 대만 단선팀 애들이랑



원래 다른 영화를 보려다 앤트맨을 보게되었는데. 이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한국에 처음 개봉하는날 봤던것 같다. 

그렇게 영화를 챙겨보는 내가 아닌데. 요즘 종종 영화를 잘 챙겨본다. 


대화가 없고, 틀에박힌 코스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영화를 통한 문화 생활도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앤트맨에서는 저렇게 투박하게 생긴 슈트를 입고 허리춤에 버튼을 뾱~! 하고 누르면 개미만큼 사람 몸이 작아진다. 


세포사이. 원자사이의 간격을 설명해주는 공식을 풀어서 그렇게 적용했다고 하는데. 요즘 연구실에서 이런 저런 연구를 하는 나이지만, 정말 저런 연구가 실현된다면 정말 신세계가 펼쳐지겠구나 싶다. 

(그래도 여전히 불가능이라 생각이 들긴하다)




앤트맨의 주인공은 다른 영웅들과는 다르게 아기자기하다. 


개미들과 힘을 합쳐서 싸운다. 


개미들의 리더인 격이다. 






개미들도 충분히 강력하지만. 그들의 리더가 필요하여 그들의 리더로 앤트맨을 찾게 된것이라고 한다.. 



요즘 리더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된다. 


리더의 역할은 무엇일까?


리더는 하나의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사람으로. 예전 시대의 왕이나, 군주. 혹은 장군 같은 느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구성원들의 여러 생각들과 이해관계를 잘 엮어서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나갈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이 아닐까.








이친구 이름을 까먹었다. 마지막에 날개를 맞아서 추락했었는데.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딘가에서 생을 마감했을지도...ㅠㅠㅎㅎ




언제나 선과 악은 대립하나보다. 옐로우 자켓과의 마지막 대결.


딸을 비롯한 다른 이들을 위한 앤트맨의 희생도 생각이 난다. 무언가를 얻기위해서는 희생이 따르는듯 싶다.


나의 작은 어떠한것을 내어줌으로 세상이 더 아름다워진다면. 


충분히 그것은 가치있는 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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