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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32

런던 아이? 난 한국 어른. 폰으로 찍은 런던아이 사진이랑 디카로 찍은 한국어른 사진 한장. 하하! 이렇게 재미없을수가~! ㅋ 어젯밤. 런던 아이(london eye)를 내 눈(eye)으로 보게되었다. 멋지다. 런던오는 비행기에서 셜록 홈즈 드라마를 3편봤는데, 순간순간 나오는 도시 전경이 참 아름다웠고. 실제로도 그랬다. 사진으로 모두 담을수 없으니 아쉬워할 수 밖에... 런던이 그리 작은 도시는 아니지만, 체력이 뒤따라준다면 도보여행도 나쁘진 않은듯 하다. 무려 4시간을 걸으며 돌아다녔다. 걸음이 아깝지 않은 여정이었다. 비가 자주오는 도시니까. 우산을 꼭 챙기자~ ㅎ 2015. 11. 10.
프라하 :: 체코 유럽 지도를 펼쳐보면 정중앙에 체코가 위치해 있다. 그래서 체코 수도 프라하는 '동쪽의 로마'라고 불린다. 198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 6대 관광 도시로 선정되어 해마다 1억 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프라하도 부다페스트처럼 블타바 강을 중심으로 산지인 서지역과 평야인 동지역으로 나뉜다. 서지역에는 높은 성과 성당이 있고, 동지역에는 넓은 광장들이 있다. 카를 교는 500여 년간 두 지역을 잇는 유일한 다리였다. ​​① 프라하 성 ​​​ 성 비투스 대성당은 929년에 착공해서 1929년에 완공했다. 무려 1,000년이 걸린 만큼 유럽의 네 가지 건축 양식을 다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성당 중간쯤에 보이는 돌출된 조각상은 바로크 양식을 따른 것이다. .. 2015. 8. 27.
비엔나 ::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람스, 요한스트라우스, 베토벤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음악의 국가. 합스부르크 왕가(1273~1918)가 약 640여 년간 유럽의 절반을 지배할 동안 빈(영어로는 비엔나)​도 이와 함께해 성공을 꿈꾸는 유럽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가 되었다.​ ​ 음악의 도시에 온 만큼 실내악을 관람하러 갔다. 실내악은 웅장한 관현악과는 달리, 작고 아담한 크기의 방에 공연단도 관람객도 소규모였다. 방을 16세기 귀족들의 살롱처럼 꾸며놓았다. ​ 1부와 2부의 사이 휴식 시간에 복도로 나가보니 샴페인, 맥주, 사과 주스 중에 마실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열해 놓았다.​ ​① 시립 공원 ​ 1862년에 조성된 시민들의 휴식처다. 음악가 12명의 기념상이 곳곳에 있다. 저기 보이는 살롱 풍의 콘.. 2015. 8. 27.
부다페스트 :: 헝가리 헝가리에 대해 잠시 소개하자면, 우랄 산맥(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경계) 밑에서 유목 생활을 하던 마자르 족이 정착해 896년에 세운 나라다. 따라서 유럽인 중에 가장 우리와 가까운 혈통이라 할 수 있겠다. 다리가 짧고 머리가 크고 눈매가 서글서글하고 음식에 고춧가루를 뿌려 먹는 게 한국인과 매우 닮았다. 김용건 아저씨가 사방에 있었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도시 중심에 흐르는 아름다운 도나우(영어로는 다뉴브) 강의 수려한 경관 덕분에 '동쪽의 파리'라는 칭송을 받는다. 강을 사이에 두고 서쪽 산악 지대인 '부다'와 동쪽 평야 지대인 '페스트'로 나뉜다. ​① 부다 왕궁 ​ 8월 20일, 이날이 헝가리 건국 기념일이라 한창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 2015.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