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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슨노트/life stroy (일상끄적)189

그냥 살기 vs 따라 살기 제목 : 그냥 살기 vs 따라 살기 매일 밀려드는 카톡방의 숫자파도봐도봐도 끝이 없는 단톡방의 톡들 주식 적금 월급 어떡하면 돈을버나내 관심은 온통 세상 것을 좇아가네 밀려드는 정보들의 홍수속에나는 무얼 잡고 그렇게 살아가나 매일 아침 기도 말씀묵상 말씀암송주님 말씀하심 따라가며 살아보자 = 아침에 일어나면 알람을 끄고 어젯밤새 왔던 톡을 확인한다. 미처 답을 하지 못한 톡들로 넘쳐난다.단톡방의 톡들은 몇십 몇백개씩 쌓여만 가고 숫자를 눌러 없애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주어진 월급에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수 있을까? 라는 궁리만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의미 없는 뉴스 기사들만 기웃기웃하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없을까 살펴본다. 더 잘 벌어야해. 더 넉넉하게 살아야해. 세상이.. 2017. 6. 29.
17년 5월말 어느 주말의 일기 2017-05-26 블로그를 하다보니, 어떻게 하면 블로그가 잘될까? 고민하는 때가 많다. 생각해보면 우습고, 모순되고, 앞뒤가 바뀐 결과가 아닐수 없다. 블로그. 웹(web)이라는 글자와 일기라는 뜻의 로그(log)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것이고, 어떻게보면 그 탄생의 목적 자체는 일기인것이고, 그것을 단지 온라인상에 옮겨놓은 것이 아닌가? 그런 소중한 본래 목적을 잊어버리고, 광고판으로, 나의 위시수단으로 삼으려 했던 나의 모습이 부끄럽다. 그러한 욕심을 다 내려놓았다고 하기엔 아직이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줬으면 하는 관종의 자아는 여전하지만... 본래 목적대로 성실히 기록하다보면, 저절로 커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방향성이 아닐까? 인터넷에 보면 1000자 이상의 글을 꾸준히 올린 블로그는 방문자.. 2017. 5. 31.
17년 5월 4째주 일기 2017-05-24 요즘 아침마다 어머니께 전화를 드린다. 평소 드문 안부전화로 "무심이"라는 별명이 생긴지 오래지만.. 결혼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해서? 사실 어머니의 요청이 있긴했는데, 출근셔틀을 타면 짧지만 매일 한통의 안부전화를 드리고 있다. 전에 중국어 공부할때 읽었던 지문이 생각난다. 부모님께 보양음식을 사드리는 것도 좋지만, 부모님께 드리는 전화한통도 충분히 영양가 있는 보양식이 될수 있다고.. 오늘 불현듯 평소에 비해 너무 자주드리는 것은 아닌가 싶다가도 한통의 전화는 영양식 한그릇이라는 말에 오늘도 1분의 시간을 어머니께 드려본다. 음식을 만들어 다른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아 그 가치를 재화로 돌려받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가치를 재화로 돌려받아.. 2017. 5. 28.
죄를 고백, 주님께 한발 20170406 일상끄적 ​ ​​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9) - 거룩하지 못한 모습. 오히려 정욕을 따른 모습. - 세상의 것들을 좇는 모습. - 돈을 사랑하고 명예를 사랑하는 모습. - 긍휼의 마음을 품기보다 이기려 했던 모습. - 기도하지 못한 점. - 이웃들에게 손내밀지 못한것. 주님 모두 용서하여 주시고, 새롭게 하여주세요.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습관적인 고백이 되지 않고, 날로 더욱 새롭고. 한발한발 주님께 더 가까이!! 2017.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