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에게, 동료와 상사에게, 이웃과 친구에게
아침마다 안녕하냐고 묻고 안녕하다고 답하지만
속으로는
아니오, 안녕치 못합니다.
예수님 없이 안녕하세요?
세상 마트에서 파는 일회용품 씨앗을 심어서
순간의 기쁨으로 영원의 슬픔을 대신하려 한다.
부와 명예, 해외 여행, 맛난 음식, 수다 향연, 외모 치장, 심지어는 교회
월화수목금토 예수님 없는 주일 성수로 안녕하세요?
일회용품 씨앗은 더 쓰디쓴 열매를 맺을 뿐이다.
3천여 년 전 이집트도 그랬다.
크리스천이라도 병든 세상에 사는 이상
고통을 피할 순 없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비밀히 귓속말을 해주신다.
아들은 아버지의 음성을 듣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키라.
이집트에 재앙이 내린 다음 날 아침 곡성 속에서
고센 땅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서로 안부를 물었다.
안녕하세요?
저희 식구 밤새 양고기를 먹어 안녕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병든 세상에 적응하는 비범한 왕자 모세보다
병든 세상을 치유하는 평범한 목자 모세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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