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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17

그냥 살기 vs 따라 살기 제목 : 그냥 살기 vs 따라 살기 매일 밀려드는 카톡방의 숫자파도봐도봐도 끝이 없는 단톡방의 톡들 주식 적금 월급 어떡하면 돈을버나내 관심은 온통 세상 것을 좇아가네 밀려드는 정보들의 홍수속에나는 무얼 잡고 그렇게 살아가나 매일 아침 기도 말씀묵상 말씀암송주님 말씀하심 따라가며 살아보자 = 아침에 일어나면 알람을 끄고 어젯밤새 왔던 톡을 확인한다. 미처 답을 하지 못한 톡들로 넘쳐난다.단톡방의 톡들은 몇십 몇백개씩 쌓여만 가고 숫자를 눌러 없애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주어진 월급에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수 있을까? 라는 궁리만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의미 없는 뉴스 기사들만 기웃기웃하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없을까 살펴본다. 더 잘 벌어야해. 더 넉넉하게 살아야해. 세상이.. 2017. 6. 29.
17년 5월 4째주 일기 2017-05-24 요즘 아침마다 어머니께 전화를 드린다. 평소 드문 안부전화로 "무심이"라는 별명이 생긴지 오래지만.. 결혼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해서? 사실 어머니의 요청이 있긴했는데, 출근셔틀을 타면 짧지만 매일 한통의 안부전화를 드리고 있다. 전에 중국어 공부할때 읽었던 지문이 생각난다. 부모님께 보양음식을 사드리는 것도 좋지만, 부모님께 드리는 전화한통도 충분히 영양가 있는 보양식이 될수 있다고.. 오늘 불현듯 평소에 비해 너무 자주드리는 것은 아닌가 싶다가도 한통의 전화는 영양식 한그릇이라는 말에 오늘도 1분의 시간을 어머니께 드려본다. 음식을 만들어 다른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아 그 가치를 재화로 돌려받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가치를 재화로 돌려받아.. 2017. 5. 28.
10월 23일 일상 끄적 - 나누기와 호두파이 1. 오늘의 글감 - "나누다" 숫자를 배울때, 숫자를 세는 방법을 배우고, 어떤것이 크고 어떤것이 작은지 배운다. 그리고, 더하는 방법과 빼는 방법을 배우며, 그다음 곱하기와 나누기를 배운다. [더하기에서 배우는 시너지효과] 더하는 것은 두가지 다른 것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이고, 빼는 것은 두가지 다른 것의 차이를 보여준다. 더할때 같은 성향이면 같은 방향으로 큰 힘을 내지만, 더할때 서로 반대 성향이면 보다 작은 힘을 낸다. 1+2=3 이지만, 1+(-2)=-1 인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살아감에 있어 어떤 사람이랑 일을 하다보면 힘이 나고, 어떤 사람이랑 일을 하다보면 힘이 빠지기도 하나보다. 같은 목적과 방향성을 가지고, 일을 함에 시너지 효과를 숫자에서 배운다. [나누기는 어렵다] 덧셈, 뺄셈,.. 2016. 10. 23.
바쁠수록 손 잡고 함께 가자 언제부터지 점점 일어나기 어렵다. 일찍 자야하는 걸 알면서 ㅎ 11시쯤. 적어도 12시 전에 잠들기가 어렵다. 불면증이 있는건 아니지만 ㅎㅎㅎ~ 눕기전까지 꽤나 분주하게 산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임무. journal revision. 잘 마무리하자. 아직은 괜찮은거같으면서도 바빠지는 느낌이 있다. 고삐를 잘 붙잡고, 주님 손잡고 함께 가자. 2016.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