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설교기록노트]
17 요셉이 그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여 아버지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 하여
18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이니 오른손을 그의 머리에 얹으소서 하였으나
19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며 이르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20 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너로 말미암아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네게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 하며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
21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
22 내가 네게 네 형제보다 세겜 땅을 더 주었나니 이는 내가 내 칼과 활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서 빼앗은 것이니라
(창48: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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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낫세와 에브라임. 아들을 축복하는 이스라엘
오른손을 에브라임 머리에
왼손을 장자 므낫세의 머리에.
잘못얹은줄 알고 요셉이 그리하지 마옵소서..
그러나, 이스라엘의 대답. 나도 안다.. 그도 한 민족이 되겠지만 그의 아우가 더 큰자가 되고 여러민족을 이루리라고 말씀.
* 이유가 무엇일까? 왜 장자인 므낫세가 아닌 에브라임이었을 까요?
- 성경은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야곱을 선택하시고, 에브라임을 선택하셨고, 약한자를 선택하시며 기뻐하셨음. 다른 이유가 없었고, 그냥 그 선택을 기뻐하심. [하나님의 주권]
우리의 구원역시 마찬가지. 하나님의 주권아래.
고전 1장 26-29절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1:26-29)
세상에 잘난 사람들 다 제쳐놓고 왜 우리를 택하였을까요??
내가 더 나아서였을까요? 정직하다? 더 자랑할만해서?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나를 택하신것은 내가 뭔가 더 잘나서 택하신게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들중 가장 보잘것 없는 우리를 택하시고, 복음을 듣게하시고 믿게하시고 거듭나게 하시고 심령을 바꾸시고, 자라나게 하셨습니다. 이 가운데 우리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더 가지고 있거나 더 탁월하거나 거룩하기 때문에 우리와 관계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만나주시는 이유는 사랑하시고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후회하심이 없고, 하나님의 자랑입니다.
그러므로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조건보다 여러분을 향한 선택이 우선임을 기억하십시오. 어떤 조건을 갖추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 지금 그런 모습이 아닐지라도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 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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