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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슨노트/daily QT (묵상노트)

묵상노트 20150207 - 불신 세력을 잠재우는 확고한 믿음의 고백

by hehebubu 2015. 2. 9.

** 묵상본문 (개역개정판)

13. 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15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17 이에 맹인 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18 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왔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19 이는 너희 말에 맹인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해서 보느냐
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맹인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해서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그에게 물어보소서 그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그가 장성하였으니 그에게 물어보소서 하였더라
(요 9:13-23)

** 묵상본문 (中文版)

13 他们把从前瞎眼的人,带到法利赛人那里。
14 耶稣和泥开他眼睛的日子是安息日。
15 法利赛人也问他是怎么得看见的。瞎子对他们说,他把泥抹在我的眼睛上,我去一洗,就看见了。
16 法利赛人中有的说,这个人不是从神来的,因为他不守安息日。又有人说,一个罪人怎能行这样的神迹呢?他们就起了纷争。
17 他们又对瞎子说,他既然开了你的眼睛,你说他是怎样的人呢?他说,是个先知。
18 犹太人不信他从前是瞎眼,后来能看见的,等到叫了他的父母来,
19 问他们说,这是你们的儿子吗?你们说他生来是瞎眼的,如今怎么能看见了呢?
20 他父母回答说,他是我们的儿子,生来就瞎眼,这是我们知道的。
21 至于他如今怎么能看见,我们却不知道。是谁开了他的眼睛,我们也不知道。他已经成了人,你们问他吧。他自己必能说。
22 他父母说这话,是怕犹太人,因为犹太人已经商议定了,若有认耶稣是基督的,要把他赶出会堂。
23 因此他父母说,他已经成了人,你们问他吧。

** 묵상노트

대학교 1학년 막 하나님을 만나 예수님을 믿게 되었을 때, 초신자로서 궁금한 것 중의 하나는 어떻게 앉은뱅이가 일어서고 소경이 눈을 뜨게 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여태껏 배웠던 과학적 상식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인데,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주님' 하며 며칠을 지내던 어느 날 저녁, 하교를 하는 중에 주님께서 문득 가르침을 주시더군요. '아프게 하는 것'과 '낫게 하는 것'은 내게 매한가지란다. 그렇습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분, 몸의 사용설명서를 너무나 잘 아시는 분에게 병 치유는 '기적'이 아니라 '누워서 떡 먹기'일 것입니다. 저는 그때 질병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 치유를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두 번째 질문은 왜 아프게 하시냐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왜 애초에 질병 코드를 만드셨느냐는 것입니다. 마치 로봇처럼 무슨 일이 있어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끔 만드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먼저는 우리가 약할 때 강함 되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은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결코 주님을 찾지도 발견하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자연재해와 비슷한 원리인 것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구를 창조하실 때 홍수나 지진 같은 시스템을 두신 것이, 인간을 말살하기 위함이 아닌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눈물이자 애태우심인 것처럼 말이죠.

저의 갑상선 항진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함인 것을 신뢰합니다. 남자친구의 감기 몸살을 치유해 주실 것도 신뢰합니다.​

written by Her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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