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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슨노트/life photo (일상찰칵)

생강나무 꽃, 오늘 출근길에 만난녀석~

by hehebubu 2015. 3. 18.

한참 사진을 안찍다가, 요즘 다시 사진을 찍습니다. 겨울엔 추워서 손을 밖으로 꺼내기조차 싫어서 일까요 ㅋㅋ

그러나 날이좀 따셔지니까 사진을 찍게되네요. 더구나, 최근에 카메라를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녀서 ㅡㅡㅋㅋ 찍기에 용이한 환경이 구경되었습니다. 미러리스라 크기도 알맞도 주머니에 딱들어가네요 ㅋㅋ 원래 가방에 예쁘게 모셔줘야되는데 너무 푸대접하는게 아닌가 싶긴하지만.. ㅎ 덕분에 이렇게 예쁜 꽃도 담아올수 있으니 좋은게지요.


오늘 출근하다가 꽃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꽃이 만개하려면 1,2주 정도 더 있어야 할거 같긴하지만. 벌써부터 하나둘 꽃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사진 찍기에 너무 좋은 계절이지만, 꽃이 많은 봄이 아무래도 전 가장 좋습니다. ㅎ




학교에 나무가 참 많은데, 학교에 조경학과가 있어서인지, 나무 종류도 다양하고 나무마다 왠만하면 이름이 다 붙어 있습니다. ^^ㅎ 이친구 이름이 뭔지 궁금하시나요??


저도 처음보는 노란 꽃나무라서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찍어대다가 뒤늦게 명찰을 달고 있는걸 알고 명찰도 찍어왔습니다. ㅋ





이 나무는 녹나무과의 생강나무라고 합니다. 제가 아는 생강이 맞나요? 감기에 좋은 그 생강말이에요. 

나중에 시간나면 생강나무에서 생강이 열리는게 맞는지 찾아봐야겠네요 -ㅁ-ㅋㅋ



오늘 비가온다는데 봄비인가보네요. 꽃도 봉우리를 틔울 준비를 하고있는거 같구요.

저도 어서 논문의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물을줘야겠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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