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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슨노트/daily QT (묵상노트)

2015. 11. 16 - 아침 영성일기

by hehebubu 2015. 11. 16.

한국에 돌아와 첫날 아침이 밝았다.

역시나 시차적응이 덜 되었는지.. 새벽에 일찍 깬다.. 2시 30분에 눈이 떠졌고, 화장실을 다녀와 다시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좀더 노력하면 잠이 올듯하지만. 그냥 일어나서 연구실을 가보기로 한다.

그동안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과 재정을 정비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말씀을 열었다.

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삼상7:5-6)

회개의 시간을 가지는 이스라엘.

돌아보면, 매일매일 회개해야할것들 투성이인데. 그냥 넘기거나. 되짚기 어려우리만큼 너무 자주 죄를 범하는 삶을 살았던 것 같다.

하루에 세번 기도했다던 다니엘처럼.

매일매일 그리고 매순간순간 자기를 돌아보다 거룩하고 정결한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야겠다.


내 다이어리에 별모양은 주님을 묵상한 시간. 뿔모양은 그와 전혀 반대되는 일들을 한시간.

내 다이어리안에 더 많은 별들로 메꿔가고 채워 나갈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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