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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슨노트/life stroy (일상끄적)

국립합창단 가을 음악회, MILK 고마워~!

by hehebubu 2015. 12. 6.


어제 오늘까지 시기적으로 정말 바쁜 일정들을 보냈다. 맘 편히 뇌를 쉬어줄 겨를조차 없었는데, 이제 거의 마무리 지었고 내일 모레면 그것도 완전 끝난다. 덕분에 나는 오랜만에 과거를 돌아보며 정리할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9월 5일. 국립 합창단 가을 음악회를 다녀왔다. 그때 내용도 정리가 안되었던거보면, 이번학기는 꽤나 바빴나보다.ㅎ


이 때 다녀온 국립 합창단 가을 음악회는 milk 라는 음악 어플에서 진행 중 이었던 이벤트에 당첨되게 되면서, 다녀오게 되었다. milk라는 어플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어플인지라, 본 이벤트도 삼성 회사 건물 안에 있는 음악홀 같은 곳에서 치뤄졌다. 


공연전에 음악홀 내부를 찍었는데, 예술의전당처럼 무대 뒤쪽으로도 좌석이 배치되어 있었다. 



예술의전당에서 봤었을 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저렇게 무대 뒤에서 관람을 하면, 공연하는 사람 뒤통수만 보여서 관람이 제대로 될까 싶다. 오히려, 관중들의 얼굴 구경하는 자리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ㅎ




이날 공연은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되었고, 거의 2-3시간 정도 공연이었다. 


차량같은 경우, 영통역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어서 인재개발원까지 찾아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공연장은 2층과 3층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2층은 주로 임직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관람권이 부여되고, 3층은 주로 외부에서 milk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가 이루어 진듯 싶었다. 


굉장히 신기했던것은 milk 에서 진행된 이벤트 아니랄까봐 관람하기전에 주위를 쭉 둘러보니, 주변에 휴대폰 사용하는 사람들이 전부다 갤럭시 아니면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고 있었다는점.ㅎㅎㅎ


여자친구가 사용하는 아이폰 5가 유일한 타기종 핸드폰같이 보였다. 



<관람평>


너무 시간이 흘렀나 ㅠㅎㅎ 그때 정확히 어떤 곡들을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기억에 남는게 있다면, 일반적인 음악 콘서트와는 다르게 좀 더 많이 관객들과 소통하고, 지휘자 분이 곡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가면서 공연을 해주셔서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그날 너무 피로하여, 숙면을 취한 곡도 몇곡 있지만 ㅎㅎㅎㅎ


음악으로 오랜만에 힐링하고 돌아오는 시간이었다. 감동뿐만이 아니라 재미도 있었던 공연!




<밀크앱>


그러고보니, 밀크 앱도 사용한지 꽤 오래 된것 같다. 한번 들어가볼까~


들어가보니, 여전히 많은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는듯 했다. 


수원 시립 교향악단에서 송년 음악회를 하고, 그 외에고 뮤지컬 시카고. 등 여러가지 문화 행사가 이벤트로 마련되어있었다. ㅎ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카고 이벤트 신청을 해본다. ㅎ










2015년이 시작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송년이라니.ㅠㅠㅎㅎ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 세월을 아껴서 지혜롭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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