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3 [영화] 카모메식당 음식에 관련된 영화 리스트를 뽑고 보게된 두번째 영화! 카모메식당이다. 첫번째 보게된 영화는 음식남녀. 음식남녀가 대만영화라 중국 음식을 맛볼수 있는 영화였다면, 카모메식당은 담백한 일본 음식을 맛볼수 있었던 영화 ^^ 주인공으로 나온 배우의 인사 이랏샤이가 인상적이었다. 커피와 계피롤, 오니기리(주먹밥), 돈까스, 등등. 소소한 식당에 손님이 하나둘 찾아오며 식당이 만원이 되기까지. 사장님의 spirit이 묻어나오는 메뉴들과 유학시절 자주갔던 일본 음식점 '일미'라는 식당도 문득 생각났었다. 음식은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을 때 맛이 참 많이 달라진다. 어떤 한 사람을 위해 만드는 커피는 맛이 진하다는 다음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남다른 정성, 이또한 하나의 진입 장벽이 될 수있을 거란 생각이든다. 핀란드.. 2015. 1. 31. [영화] 국제시장을 보고 난 원래 눈물이 많다. 여자친구 옆에서 보는데 내내 울었다 ㅠㅋ 뭐가 그리 서럽고 슬펐을까. 뭐가 그리 공감된다고 울었을까. 보면서 기억에 남는 키워드들과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봤다.ㅎ (스포주의?!) 한반도 땅에 한라에서 백두까지 진정한 평화가 깃드는 날 속히 오길.. 2015. 1. 27. 착한 사람들 사진전 in 청계천 사진을 산지 얼마 안되어 뜻밖에 요청으로 사진을 몇장찍게 되었고, 사진을 산지 한달남짓밖에 안되었는데, 내가 찍은 사진이 사진전을 하게 되었다. 주제는 착한 사람들. 한국에 정착한 사람들. 새터민에 관한 얘기다.ㅎ 아쉽게도 지난주 수-금, 그리고 어제.오늘 길지 않은 기간동안만 전시하기때문에 아쉬움이 남는다. 28일 그러니까 일요일. 오늘. 청계천에 가면 그 전시를 볼수 있다. 그들의 사물, 공간, 관계를 담은 이 사진전에 이 블로그를 방문한 정말 소수의 몇명이라도 초대하고 싶다. 14년 9월 28일 일요일. 그러니까 오늘! 시간되시면 청계천 거니시며 사진 한번 감상하고 가세요 ^^ㅎ 2014.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