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엔 도서관에 갔었다. 어렸을 때 자주 갔었던 시립도서관이 생각났다. 누나랑 혹은 동생이랑 가서 책을 읽고, 책을 빌려보고.. 컴퓨터를 처음 사용할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야후, 알타비스타, 라이코스를 돌아다녀보고... 도서관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있자니, 같은 도서관은 아니지만 옛 추억들이 하나 둘 떠올랐다.
그당시 시립도서관의 모든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다녔었는데 ㅎㅎ 어린이 도서관 서고에 있는 도서도 채 읽지 못하고, 어느새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고, 어른이 되어버린 내 모습을 보게 된다. ㅎ 이세상에는 읽고 읽고 또 읽어도 읽어야 할 책이 여전히 많이 있다는 헤르민의 말을 되뇌이게 된다.
어른이 된 지금도 비슷한 생각을 한다. 여기 있는 책들. 전부는 아니더라도 많이 읽고 싶다. 사람은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공급받고, 많은 감정을 공급받고, 많은 사고와 철학과 관점들을 공급받게 되는 것 같다. 어제도 알면서도 잊고 있던 칭찬에 대해 알면서도 잊고 있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 하는 것. 과 같은 생각을 다시 공급 받았다.
오늘은 휴가 전 라스트 출근! 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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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삶 말씀묵상>
내가 머무는 모든 곳이 하나님 나라 되게 하소서
묵상본문 : 여호수아 15 : 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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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내게 주신 기업도 청지기적 삶으로 잘 담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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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가정을 위한 기도 -
얼마 전 3살 조카에게 수차례 신체적 학대(폭력)를 가한 후에 목졸라 살해 한 20대 여성이 검거되어 대중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신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아동학대 (신체적, 정신적, 성적, 방임)가 근절되게 하시어 아동들이 따뜻한 양육과 보호 안에서 자라날 수 있는 사회게 되게 하소서. 분노와 상처로 얼룩진 이 땅의 가정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만져주시어 하나님께서 만드신 가정의 원모습이 회복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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