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ㄱㅁ이라는 친구를 만났다. 전자공학에 꿈을 가진 아이였다. 광저우 지역에서 생활한 MK 친구인데, 친한 누나의 소개로 일일 진로 멘토로 4시간 가량을 함께 했다. 만나서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오전엔 들어도 무슨말인지 몰랐을 연구실 세미나를 함께 듣고, 점심을 같이 먹고, 학교를 한바퀴 돌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자공학.. 처음 그런 마음을 품게 된 것은 어떤 계기였을까? 자세히 물어보진 못했지만, 전자제품에 흥미를 느끼고 중국의 실리콘 벨리라 불리우는 광저우, 선전 부근에서 자란 영향도 없지 않아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내년이면 대학교 1학년. 많은 꿈을 꿔볼수 있는 시기에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어 보였다. 부족한 지식이지만, 내가 알려줄 수 있는 전자공학에 관한 내용들. 대학생으로 첫발을 딛는 순간. 가장 먼저 준비하고 대비해야할 것들이 무엇일지. 등에 대해서 같이 고민했다.
전공과목, 동아리활동, 인간관계, 취직준비, 군대문제, 대학원 진학 등 그동안 내가 거쳐왔던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좋았던 경험들을 나눠주고 아쉬운 부분들도 나눠주며 나보다 더 나은 길을 가길 바라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눴다. 처음에 낯을 가리는 친구라 하여 대화를 잘 끌어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됐었는데, 같은 분야에 몸담을 친구라 그런걸까. ㅎ 이야기도 상당히 잘 통하고 친한 후배와 이야기 하는 기분까지 들었다.
지난 10년의 캠퍼스 life에서 가장 값진 경험을 나눠 준다면 그건 무엇일까.??
학점, 동아리활동, 공모전??
아무래도 역시나 "예수 그리스도", 그 한마디면 충분하지 않은가.
세상의 많은 지식을 얻고, 지혜를 얻고, 경험을 가진다고 해도 그와 바꿀수 있겠는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오늘 만난 이 친구도 그 소중한 이름을 가슴에 품는 엔지니어가 되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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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삶 말씀묵상>
시작도, 과정도, 마침도 여호와의 명령대로
묵상본문 : 여호수아 19:24-51
아셀 지파의 기업(19:24~31)
24 다섯 번째로 아셀 자손의 지파를 위해 그 가문별로 제비를 뽑았습니다.
25 그 경계에는 헬갓, 할리, 베덴, 악삽,
26 알람멜렉, 아맛, 미살이 있었고 서쪽으로는 갈멜과 시홀 림낫에 이릅니다.
27 거기에서 동쪽으로 돌아 벧다곤을 향해 스불론과 입다엘 골짜기에 이르고 북쪽 벧에멕과 느이엘로 가서 가불을 왼쪽에 두고 지나
28 에브론, 르홉, 함몬, 가나로 가서 큰 시돈까지 이릅니다.
29 그리고 그 경계는 다시 라마로 돌아가 두로의 단단한 성으로 가서 호사 쪽으로 돌고 악십 지방과 맞닿은 바다에서 끝납니다.
30 또 움마, 아벡, 르홉까지 포함해서 22개의 성과 그 주변 마을이 있습니다.
31 이 성들과 그 주변 마을들은 아셀 자손이 그 가문별로 받은 유산입니다.
납달리 지파의 기업(19:32~39)
32 여섯 번째로는 납달리 자손들을 위해 제비를 뽑았습니다. 그 가문별로 납달리 자손들을 위해 뽑은 것입니다.
33 그 경계는 헬렙과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에서부터 아다미 네겝과 얍느엘을 지나 락굼까지 이르러 요단 강에서 끝납니다.
34 다시 서쪽으로 돌아 아스놋 다볼에 이르고 훅곡으로 나와서 남쪽으로는 스불론, 서쪽으로는 아셀, 동쪽으로는 유다의 요단 강과 맞닿아 있습니다.
35 그 단단한 성들은 싯딤, 세르, 함맛, 락갓, 긴네렛,
36 아다마, 라마, 하솔,
37 게데스, 에드레이, 엔하솔,
38 이론, 믹다렐, 호렘, 벧아낫, 벧세메스로 다 합쳐 19개의 성과 그 주변 마을이 있었습니다.
39 이 성들과 그 주변 마을들은 납달리 자손의 지파가 그 가문별로 받은 유산입니다.
단 지파의 기업과 땅 분배 완료(19:40~51)
40 일곱 번째로 단 지파를 위해 그 가족별로 제비를 뽑았습니다.
41 그 유산의 경계는 소라, 에스다올, 이르세메스,
42 사알랍빈, 아얄론, 이들라,
43 엘론, 딤나, 에그론,
44 엘드게, 깁브돈, 바알랏,
45 여훗, 브네브락, 가드 림몬,
46 메얄곤, 락곤, 욥바 맞은편 지역까지입니다.
47 단 자손의 경계는 그들보다 더 확장됐습니다. 단 자손들은 레센으로 올라가 공격해 그곳을 차지하고 칼날로 쳐서 완전히 점령하고 거기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그곳을 자기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단이라 불렀습니다.
48 이 성들과 그 주변 마을들은 단 지파가 그 가문별로 받은 유산입니다.
49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렇게 유산이 될 땅을 다 나누고 나서 그들 가운데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유산을 주었습니다.
50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 곧 에브라임 산지의 딤낫 세라를 그에게 주었습니다. 그는 거기에 성을 쌓고 살았습니다.
51 이상은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지도자들이 실로의 모이는 장막의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유산입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땅 나누는 일을 다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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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크리스천 졸업생을 위한 기도 -
요즘 여러 캠퍼스에서 졸업식이 있고, 졸업과 동시에 많은 졸업생들이 이제 사회로 진출하거나, 혹은 다른 영역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됩니다.
특별히 크리스천 졸업생들이 새롭게 나아가는 모든 영역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놓치지 않고, 성령 충만하며, 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세상 속의 모든 유혹과 시련들 속에서도 더욱 굳건하게 믿을을 지켜나가게 하시며,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으로 세상을 바꾸어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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