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4년 4월 26일. 현재까지 게시물 137개.
일평균 방문객 30명 안팎. 20 ~ 60명.
블로그를 시작한지 3개월 만의 성적표이다.
처음엔 그냥 내가 가지고 있던 정보와 자료들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지만, 블로그 방문자들과 그 외에 기타 기능들에 의식이 가게 되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일까? 구글 애드센스를 달면서, 들어오는 수익이 몇달러도 안되지만 그런 작은것에 혹한 걸 수도 있고, 괜히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에 조회수가 늘어가는 것에 괜히 신경 쓰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주변에 다른 블로그들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구경해보면, 각자 나름대로의 특색과 강점이 있다. 육아, IT, 연예, 요리, 맛집, 패션, 사진, 등등 각자의 특색과 전문성이 분명하다. 그에 비하면, 나의 공간은 아직은 특정한 주제 없는 잡블로그로 분류될수 있지 않을래나? ㅠ
- 지난 3달 회고
네이버 검색의 덕을 좀 봐서 조회수가 치솟을 때도 있었지만, 그것도 초반 1달정도가 전부였고, 이내 곧 저급블로그로 취급되었는지 네이버 검색 유입이 사라졌다. 그러고, 블로그를 다시 만들어야 하나 생각도 했지만, 원래 취지가 블로그로 뭘 벌어보자는 게 아니고 개인화된 내 공간을 만들어 보고 내가 아는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 목적이 전부 였으니, 그런 수고까지 들여가며 다시 블로그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조회수가 한자리수에 그칠때, 마음이 아팠지만 내가 할수 있는 조치는 몇가지 없었다.
- 내가 취한 조치는 단 두가지 였다.
1. 네이버가 아닌 다른 경로 발굴
나도 평소 검색을 할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 엔진은 구글과 네이버 이 두가지 이다. 다음은 예전 한메일 사용 시절을 지나고 최근에 와서는 거의 사용한 적이 없던게 사실. 네이버가 국내 가장 큰 검색 엔진이지만 아쉽게도 이제 본인의 블로그를 봐주지 않는 상황이기에 ㅠ 다른 경로를 발굴해야 했다.
예를 들면, Twitter, Facebook, 등의 소셜을 이용해 본인의 글을 링크 시키는 방법. 또는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하여 티스토리 블로그를 보조해줄수 있는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다. 너무 대놓고 티스토리 블로그 링크를 전용으로 만들면 문제가 되겠지만, 네이버 블로그 나름대로의 특색을 갖추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포스팅에 대해서는 링크를 걸어두면, 네이버 검색을 통해 들어온 유저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거쳐 본인의 블로그로 들어오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2. 이웃 블로그 꾸준한 방문
이게 사실 가장 노가다면서,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 이웃을 100명 방문하면 그날 본인 홈피 방문자는 100명이 된다. 혹은 그렇게 남겨놓은 댓글을 통해 혹은 트랙백을 통해 다른 유저들이 방문할 수 도 있다. 음, 이것도 사실 귀찮을때도 있긴하지만, ㅎ 나름 재밌다.
- 앞으로 방향
어쨌든, 조회수가 조금씩 늘긴했지만 난 여전히 일일 조회수 100미만의 서민 혹은 초보 혹은 왕초보 블로거다. 좀더 양질의 좀더 특별한 정보들을 그리고 내가 나만이 공유할 수있는 주제를 잘 찾아봐야겠다. 그래야 에너지도 덜 들테니깐.
평범한 공대생이지만, 다른 어딘가에선 나도 스승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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