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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그리고 연극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젼트, kingsman : the secret service

by hehebubu 2015. 3. 8.

예전에 같이 인턴했던 친구의 추천으로 영화를 오랜만에 보러다녀왔습니다 ^^ 

가장 최근에 봤던 영화가 국제시장이니까. 나오는 영화를 모두 섭렵하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고 한두달에 한번정도 영화보러 가는정도?! 

이번에 제가 본 영화는 킹스맨 입니다 !!!


킹스맨. 왕의남자? 외국판 왕의남자 이야기인가? 내용은 자세히 모르고 들어가서 보게됐죠. 알고보면 재미없으니까. 청소년 관람불가 외국 영화중에 최초로 300만명을 돌파했다고하니. 믿고보자 ㅎㅎ 하고 그냥 가장 가까운 극장을 예매해서 보게됐습니다

그래도 혹시! 아직 안보셨다면 어느정도 어떤영화인지는 알고보시는게 좋은거같긴해요 ㅎ 오늘 영화보다가 깜짝 놀랬으니까 ㅋㅋㅋ

일단 요약하자면, 스파이 첩보영화고, 약간의 메시지도 담겨 있고, 죽이는 장면이 생각보다 잔인해서 멘탈약한 저랑 헤르민은 눈가리고 헥헥 됐던 장면이 꽤나 있었다는 ㅎㅎㅎ

일단 스포를 싫어하시는 분은 이정도만 보시길 ㅎㅎ

어쨌든, 예약했던 자리가~ 여의도 ifc 몰에서 프리미엄 상영관이었어요.

완전 우등버스 의자 저리가라. 비행기 1등석 저리가라.(사실 이코노미만타봄..ㅋ) 거의 누워서 볼수 있는 상영관이더군요.

프리미엄인지 뭔지 모르고 자리만 보고 들어갔는데 거의 둘씩 둘씩 손잡고 들어온 커플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가운데 테이블도 작은거 하나 있어서 음료 두잔 딱~! 두고 누워서 영화를 보는 프리미엄 상영관. 비싸긴해도 굉장히 편하게 두시간 있다나온 거 같습니다.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킹스맨. 왕의남자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뭔가 기사를 의미하는 느낌?

킹스맨. 잔인한 부분에서 집중하지 못한점만 빼면 스토리 전개, 액션, 재미, 내용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인류청소를 계획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공짜전화 공짜데이터통신이 가능한 유심카드를 나눠준뒤 특수 전자파를 내보내 인류가 서로 싸우도록 난폭하게 만들어 서로를 죽이게 만드려는 발렌타인의 계획.

그리고 어떤 이해관계와 이익관계, 목표를 위해 일하는지 정확히는 나오지 않았지만. 정의를 위해 존재하는 킹스맨.

007첩보 영화 같으면서도 현실의 모습을 그럴듯하게 반영한 영화였죠


교훈이라면 교훈?

첫번째.
"‘Manners maketh man,’ do you know what that means?”
킹스맨의 명대사였죠.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무슨뜻인지 아니?"
매너가 참 중요합니다 ㅋ

두번째.
스마트폰 쫌만 사용해야지.

세번째.
공짜 좋아하지 말아야지.




미국영화인줄 알고 봤는데 알고보니 영국영화였데요. ㅎ 괜히 주제가 젠틀맨이 아니었던게지요. ㅎㅎ

졸립다. 일찍자야겠네요. 낼을 위해~ㅎ

마지막으로 예고편 같이 한번 보셔요 ^^ㅎ



이영화가 기대되신다면 공감, 댓글 남겨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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