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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슨노트/life stroy (일상끄적)

내가 요즘 하루를 마무리하는 방법

by hehebubu 2015. 6. 25.


내가 요즘 하루를 마무리하는 방법


오늘의 일상끄적에서는 최근에 본인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람의 인생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시작은 탄생이고. 끝은 죽음일 것이다. 

사람은 양력 혹은 음력을 기준으로 한해를 구분한다. 한해에도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시작은 연초 혹은 새해이고, 그끝은 연말이다. 

사람은 일어나고 또 잠이 든다. 이것은 매일매일 반복된다. 대부분의 경우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고 밤에 하루를 마감한다. 


하루하루가 모여 한달이되고. 한달한달이 모여 한해가 된다. 한해한해가 모여 나의 인생이 된다.


아무래도 해가 뜰때 활동하고, 해가진 밤에는 잠을 빨리 청해주는것이 인간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것 같다. 

그래서 왠만하면 일찍일찍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는 않는다. 군대처럼 시간되면 자고, 시간되면 일어나고 시간에 따라 움직이면 좋지만. 우리의 작업환경은 늘 그렇지만은 않다. 시간에 따른 움직임이 아니라 작업의 양에 따라서 떄로는 밤을 새야하는 경우도 많다. ㅠ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참 좋은 습관같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때나 하는 호화스러운 습관같기도하지만. 하루 하루를 잘 매듭지어 놓으면, 그 다음 하루가 비교적 수월하다.



요즘 내가 하루를 마무리 하는 방법은 이렇다. 



1. 우선 오늘 날짜를 적는다. 


2. 공책에 마인드 맵을 그린다. 하루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떠올리며... 마구잡이로 적는다. 요즘 마인드맵 어플이나 프로그램이 잘 나왔다지만. 그냥 노트에 직접 적는게 공간활용도 좋고 빠르고 좋다. 


3. 가장 비중있는 키워드를 고른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기록으로 남겨 기억하고 싶은 키워드 말이다.


바로 아래 그림처럼~!




4. 그걸로 간단하게 몇줄을 끄적이며 글을 적는다. 



어떻게 보면 일기를 쓰는 주제를 선정하기에 좋은 방법일수도 있고. 블로그의 소재를 정하는데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

블로그라는게 원래 web + log의 합성어였나? 그랬던것 같은데. 웹에 쓰는 일기이다보니.


블로그의 가장 좋은 소재는 개인의 일상이 담긴 글들이 아닐까?



최근에는 검색엔진에 최적화한답시고. 이런 키워드 저런키워드 고민을 많이하고 찾아보고 그랬었는데.

나 자신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을수 있다면. 그야말로 그것이야말고 멋진 블로그 본연의 모습이 아닐까..

(물론, 키워드에 고픈건 쉽게 버릴수 없을듯하다)


물론 웹에 아직은 나를 다 드러낼 자신이 없어 어느정도 필터링을 거쳐 글이 써지겠지만은. 내 생각들을 끄적끄적. 일상들을 끄적끄적. 해놓을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요즘은 오프라인 내 다이어리에 일상과 중요 메모들을 주로하고. 블로그에는 위와같은 방법으로 중요 키워드들을 골라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하려고 시도중이다.


이또한, 바빠지면 시들해지겠지..



무튼 오늘의 키워드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방법" 에 대한 포스팅이었슴다~!



가끔 존대말로 글을 써야할지 반말로 써도 될지 고민이 되는데. 글을 쓰다보면 반말이 되어있다. 예의를 갖춘사람이 아닌가보다. 반말이 더 입에 잘붙어...ㅠㅠ



오랜만에 글이 길게 써졌는데. 어서 오늘하루를 마무리하고 들어가 자야겠다. 벌써 1시 30분이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20150624 written by he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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