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나눔168 유럽의 주거 문화 유럽은 화장실 바닥에 물이 빠지는 배수구가 없어 거실의 비싼 양털 카페트가 젖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그래서 욕조에 걸려 있는 커튼을 욕조 밖으로 빼는 것이 아니라 욕조 안으로 집어넣고 샤워를 해야 한다. 현관에 들어서면 신발장이 없다. 그대로 신발을 신은 채로 카페트 위를 다니다가 자기 위해 침대 위로 올라갈 때에만 신발을 벗는다. 유럽의 토양은 대개 '테라로사'로 이루어져 있다. '테라'는 '땅'이라는 뜻이고 '로사'는 '붉은색'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지붕들이 온통 빨갛다. 2015. 8. 26. 유럽의 장례 문화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 창밖으로 몇 미터마다 보이는 그 흔하디흔한 묘(墓)지만, 유럽의 드넓은 알프스 산에서는 단 하나도 찾아볼 수가 없다. 유럽에서 시체를 산에 묻거나 유골을 강에 뿌리면 자연보호법에 위반되어 엄청난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신 성당마다 뒤뜰에 공동묘지를 마련해 놓는다. 이 공동묘지는 100% 국가가 관리하는 것으로 몇 년마다 유지비만 납부하면 된다. 공동묘지라고 해서 으스스한 분위기는 아니고 공원식으로 예쁘게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공동묘지가 들어서면 주변 집값이 오히려 오른다. 유럽인이 우리나라에 오면 밤에 마을을 수놓는 빨간 십자가가 무덤인 줄 안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예외 없이 시체를 해부하여 사인을 밝힌다. 이 과정은 의과대생들이 담당하고 시에 넘기면 시에서 .. 2015. 8. 26. 유럽의 결혼 문화 유럽을 다니다 보면 나이가 제법 지긋한 커플이 야외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광경이 심심찮게 보인다. 우리로서는 '한 번 갔다 오셨나?'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은 초혼이다. 어찌 된 사연인가 하면, 남녀가 교제를 하다가 마음이 맞으면 동거를 하고 같이 살면서 한참을 지내다가 용케 중년까지 함께하게 되면 결혼식 날짜를 잡는 것이다. 예식장은 따로 없고 오래된 성당이나 궁전에서 결혼 미사를 올린다. 2015. 8. 26. 수원, 어디까지 가봤니? 수원의 예비 공무원 및 시민으로서,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1. 심벌마크 - 심벌마크의 전체적인 형상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의 성곽을 현대적 이미지가 나타나도록 단순화시켜 표현하였으며, 화성에 있는 건축물 중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풍요로움을 지켜주는 의미와 건축의 독창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서북공심돈을 상징적으로 조화시킴으로써 수평과 수직의 조형적 원근감에 의한 심미성과 참신성을 강조함. - 서북공심돈을 감싸고 펄럭이는 깃발은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시민의 활동성과 미래지향적인 적극성을 상징하며 붓 터치의 표현은 전통이 숨쉬는 예술의 도시임을 나타냄. - 도형 전체는 수원의 영문이니셜인 'S'와 'W'의 표현으로 세계인의 인지.. 2015. 8. 1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