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의 사랑1 [오륜교회]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이번 주 김은호 목사님의 설교 본문은 인류 역사상 최고로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였다. 오늘은 설교를 나누는 대신 아가서를 해석하는 두 가지 견해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저자가 솔로몬 왕이라는 견해 솔로몬은 술람미에 있는 자신의 포도원을 둘러보다가 이복 오빠들에 의해 포도원지기로 일하고 있는 여인을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국 왕비로 들인다. 예루살렘의 궁녀들이 희고 곱고 아리따운 데 비해 이 술람미 여인은 검고 거칠고 볼품없다. 그러나 그녀가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할 수 있는 것은 솔로몬이 일천 명의 궁녀를 제쳐두고 자기만 사랑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죄악으로 가득하고 그럴 만한 자격이 없음에도 주님은 우리를 신부로 택하시고 검은 마음을 덮으시고 존귀하게 해주신다. 그분의 사랑에는 아무런.. 2015.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