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맷집이 필요한 시기인듯 하다

우연히 고도원의 아침편지 웹페이지를 들어가게 되었는데요.좋은 글이 있어 하나 공유합니다~'맷집'으로 이긴다"수많은 복서들이 
펀치가 세서 승리를 거두기도 하지만 
대부분 맷집으로 이깁니다." 
류승완 감독이 영화감독 지망생들을 
위한 강연에서 했던 말이다. 


- 노진희의《지금은 영시를 읽어야 할 때》중에서 -


* '맷집'은 권투선수나
영화감독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고통과 좌절과 실패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때로는 온통 피투성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맷집을 키워주는 
훌륭한 스승이기도 합니다.
잘 견디십시오!

출처 : http://www.godowon.com/last_letter/list.gdw

* 맷집 : 매를 견디어 내는 힘이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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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맷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연구실 생활이 쉬운 일이 아니고

그렇다할 펀치를 날릴만한 실적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나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성실과 노력과 인내로 잘 견뎌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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