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기술은 발전해 가고 있다. 또한 기술발전과 경제는 참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먼곳에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람을 보내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발한발짝 움직이지 않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친구에게 하고 싶은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이런 기술 발전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끌어 냈으며, 이로인해 발생한 기술격차를 이용해 많은 재화를 벌어들일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이때, 돈이라는 것이 어디론가 흘러들어 가려면 다른사람이 가지지 않은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야 함을 보게된다.
곡식을 가진 자에게 곡식을 구매하기 위해 화폐를 지급해야하고, 기름을 가진 자에게 기름을 구매하기 위해서 화폐를 지급해야한다. 또한, 편리한 스마트폰을 만들어주는 회사에게 그 편리함을 이용하기 위해 우리는 화폐를 지급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기부나 사회 환원을 통해 재화가 흘러가기도 한다. 이런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많은 경우에 남이가지지 못한 어떤 무언가를 가지고 있음으로 해서 돈을 벌어들인다.
이러한 돈을 벌어들이기 위해서 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위해서 많은 지식인들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교육이 기술 집적을 위해서 그리고 경제발전을 위해서 집중되고 있다. 경영학과, 컴공, 전자전기, 기계과, 화공, 약대, 의대. 등등. 이런 분야의 인기는 상당하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전자공학을 전공한 공돌이기때문에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정말 많은 부분에서 우리의 관심사는 경제발전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게된다. 문과생들은 취업위기에 처해있으며, 어느 대학에서는 취업률이 떨어지는 학과를 통폐합하기에 이르렀다.
한때 나의 꿈과 그들의 방향과 같은 방향이 아니었나 싶다. 인류를 위해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어떤 기술을 제안하여 더 나은 삶을 살수 있도록 기여할수 있을까..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몇주전까지만해도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며 살아온 것 같다. 사실 멀지 않은 미래에 나는 다시 그런 것들을 좇아 살아갈지 모르겠다는 두려움이 든다.
그렇다고 그런 삶이 나쁘다고 비난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경제발전을 위해서 달려가는 동안 잊고 있는 것들이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영원한 것을들 보지 못하게 만드는 세상.
우리는 마치 영원히 살것처럼. 물질에 목숨을 건다. 물질을 통해 삶을 영위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질추구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나친 물질추구로 인하여 정말 영원한 것들을 보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에 아쉬움이 남는다.
당장, 이 글을 쓰다가도 내일이면 월요일이니 출근을 해야한다.
업무를 하거나 교육을 받으며 나름의 실적을 내놓아야 한다. 승진을 해야한다. 결혼을 위해 돈을 모아야 한다. 혹은 집을 사기 위해 대출한 대출금을 값아야 한다. 이런식의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을 때면,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눈앞에 있는 과제들에 휩쓸려 삶을 낭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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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명예, 이웃, 승진, 감사, 권력, 나눔, 연금, 신앙, 건강, 인기, 여행, 경험, 재산, 등등..
어떤 가치에 우리는 우선순위를 두고 살고 있나..
바쁘게 몰아치는 이 세상에서 한발짝만 물러나서 내가 지금 어딜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한번정도.. 물음을 던질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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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친구들의 힘든 업무와 비전없는 본인의 미래에 불안감을 많이 표시한다. 앞으로 결혼하고 살아간다고 했을때, 우리는 많은 어려운 난관들을 만나게 될거라 예상된다.
그 가운데서 가능하다면, 인간을 창조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따라 살아가길 권한다.
예수님을 통해 나의 죄된 본성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길 권한다.
그렇게 한다면, 지금의 삶을 사는 정말 명쾌한 지침표가 되어주실것이고, 죽음 이후의 삶 또한 이루 말할수 없는 시간들일 것이라 믿는다.
몸은 썩어 없어지고, 풀도 마르고, 꽃도 시들것이고, 돈오 영원하지 않을 것이다.
이 세상의 삶도 중요하지만, 우리 영혼가운데 정말 생명이 살아 숨쉬고 있는지 점검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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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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