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주식은 하지 말아야지.
친구들중에 똑똑한 친구들이 많다. 그 친구들 상당수가 주식을 하나의 투자수단으로 생각하며, 실제로 적지않은 수익을 내고 있다. 그렇다고 어마어마한 금액은 아니다. 쏠쏠한정도?
저금리시대에 필요한 투자라고 말하지만... 높은 위험부담, 그리고 하루종일 그 주식의 등락에 일희일비하게 될 나의 모습을 생각하니.. 불쌍해서.. 걱정되어서...
이러한 이유에서 주식이 아무리 매력적으로 보일지라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다짐을 마음에 다시금 상기시키고자 이렇게 글로 한번 더 내 자신에게 경고한다.
둘. 결혼하면 돈은 마누라에게 맡겨야지.
중국에서 유학하던 시절 들었던 중국 속담같은 말인데.. "남자는 돈이 생기면 악인이 되고, 여자는 악인이 되면 돈이 생긴다." 라는 말이 있다.
남자는 돈을 많이 벌어봐야 쓸데가 어디 있겠는가.. 선한곳으로 재정이 흘러가지 않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반면, 여자는 독해졌을때 돈이 모이게 된다는 그런 말같다.
결혼하게 되면 벌어들이는 수익은 꼭 아내에게 맡겨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게 나의 최소한의 재테크.
셋. 신용카드는 쓰지 말아야지.
이점도 개인별로 이견이 있을순 있겠지만, 신용카드는 정말 쉽게 돈을 쓰게 되는게 있다. 실제로 쓰는 양이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보진 못했지만, 여러가지면에서 쓸수있는 돈의 양이 눈에 보이고 한정되어있는 체크카드와는 달리, 신용카드는 한도만 초과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많은 금액을 쉽게 소비할수 있기때문에 위험하다. 실제로 체크카드를 사용하며 현금 잔고가 줄어드는 상황을 보게되면 그마만큼 절약하게 되는 느낌도 있는것 같다.
혹자는 신용카드로 사용하는 만큼 포인트가 쌓이고, 그외에 할인 등등 많은 이유로 신용카드를 권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비의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써야겠다.
물론, 회사 회식비결제, 복지포인트 이용 등등의 이유로 만들긴했다만.. 교통카드, 통신비 결제를 할때를 제외하고는 이용하지 않으려한다.
그외..,
가계부를 쓰되 매일 쓰는 비용을 정리하는데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을 쓰고, 예산에 맞춰 잘 사용했는지 점검하는 습관을 기르자.
펀드, 주식보다. 높은금리의 저축은행을 찾아 분산투자하자.
돈이 생기면 땅에 돈을 뭍자. (땅에 돈을 넣어놓겠다는 말이 아니란건 아시겠쪼?)
가장 중요한 것..
재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잊지말 것.
돈이 인생 최고의 가치가 아님을 항상 자각할 것.
나의 보물을 땅에 쌓아두기보다는 하늘에 쌓아둘것.
'헤이슨노트 > life stroy (일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쁠수록 손 잡고 함께 가자 (0) | 2016.10.18 |
---|---|
결혼박람회 후기 - 스드메, 허니문, 혼수 정보를 한번에~! (0) | 2016.10.15 |
여자의 삶 (0) | 2016.10.03 |
영원한 것들을 보지 못하게 만드는 세상 (0) | 2016.09.25 |
작은 감사의 힘 (0) | 2016.09.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