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글감 - "나누다"
숫자를 배울때, 숫자를 세는 방법을 배우고, 어떤것이 크고 어떤것이 작은지 배운다.
그리고, 더하는 방법과 빼는 방법을 배우며, 그다음 곱하기와 나누기를 배운다.
[더하기에서 배우는 시너지효과]
더하는 것은 두가지 다른 것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이고, 빼는 것은 두가지 다른 것의 차이를 보여준다.
더할때 같은 성향이면 같은 방향으로 큰 힘을 내지만, 더할때 서로 반대 성향이면 보다 작은 힘을 낸다.
1+2=3 이지만, 1+(-2)=-1 인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살아감에 있어 어떤 사람이랑 일을 하다보면 힘이 나고, 어떤 사람이랑 일을 하다보면 힘이 빠지기도 하나보다.
같은 목적과 방향성을 가지고, 일을 함에 시너지 효과를 숫자에서 배운다.
[나누기는 어렵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뭘 먼저 배웠는지 명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나눗셈은 꽤나 나중에 배웠던걸로 기억한다.
다른 사칙 연산에 비해 비교적 어려웠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우리가 "나눔"에 어려움을 느끼는 건.. 마치 숫자의 나눗셈처럼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그래서 그런건 아닐까?
머리속으로 계산을 돌려봐도 더하기 빼기는 숫자가 간단한 정수일경우엔 결과 또한 비교적 쉽게 떨어지지만.. 나누기의 경우 정수끼리 나눔에도 나머지가 생기고, 소숫점이 발생한다. 한 머리속에 안그려진다.
좀만 여유를 가지고, 계산적인 사고 방식을 조금은 내려놓고.. 나누기를 실천해보는건 어떨까?
2. 호두파이 도전기
밀가루와 버터, 설탕, 소금, 계란을 넣고 반죽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반죽은 뭉쳐서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고, 그사이에 안에 들어갈 호두와 소스를 제조했다.
호두를 한소끔 끓이고, 잘말려서 오븐에 구웠다.
소스는 물엿, 흑설탕, 버터, 계피가루를 물중탕으로 섞었다.
이렇게 완성된 준비재료들을 틀에 잘 담아서 구웠다!
170도에서 30분 ㅎ
완성작은 이와같다.
첫작품이라 볼품없지만..ㅎㅎ
나의 미니호두파이 완성!!
나만의 레시피를 잘 만들어서 한입에 쏘옥들어갈만한 먹기좋고 보기도 좋은 호두파이를 만들어야겠다.ㅎㅎ
어쩌다보니 호두파이와 나누기 라는 내용이 한포스팅에 적히게 되었는데 ㅎㅎ
훗날, 주말에 빵을 구워서 이웃들과 나누는 그런 정감있는 삶을 살고 싶다.ㅎㅎ
우선 헤르민의 생일전까지 맹연습!! ^^
'헤이슨노트 > life stroy (일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은 퇴근 (0) | 2016.10.25 |
---|---|
사내 수영장 (0) | 2016.10.24 |
야근에 대한 思 (0) | 2016.10.21 |
바쁠수록 손 잡고 함께 가자 (0) | 2016.10.18 |
결혼박람회 후기 - 스드메, 허니문, 혼수 정보를 한번에~! (0) | 2016.10.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