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10장 24-31절
예수님은 전도 사역을 앞두고 박해받을 것을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안심시키며 몇 가지 이유를 드신다.
1.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 전도자가 박해자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첫 번째 이유는 주께서 만족해하시기 때문이다. 웬 놀부 심보인가? 박해는 우리가 예수님에게 속한 자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다. 간 이식 수술에 아들이 흔쾌히 응한다면 아버지로서 이보다 더한 기쁨이 있겠는가.
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 전도자가 박해자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두 번째 이유는 모든 것이 다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가 있어 선이 악이 되고 악이 선이 된다. 그러나 감추어져 모호했던 선악의 기준이 세상 끝 날, 빛 되신 주 앞에 명백해질 것이다.
3.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 전도자가 박해자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세 번째 이유는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신다. 따라서 박해자는 진노의 심판 가운데 영멸할 것이고 전도자는 영광의 상급 가운데 영생할 것이다.
4.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 전도자가 박해자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네 번째 이유는 참새보다 귀하기 때문이다. 1앗사리온은 약 3천 원이므로 참새는 가장 흔하고 싼 것을 상징한다. 그런 참새조차 기억하고 계시는 하나님이 하물며 예수의 핏값으로 산 우리를 잊으시겠느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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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첫 세대로서, 주님이 우리 가족과 친척을 구원하기 위해 나를 보내셨다는 사명감이 요즘 들어 부쩍 커진다. 다섯 식구가 아침에 식탁에 둘러앉아 육의 양식만이 아니라 영의 양식도 먹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추석이 친척들이 한데 모여 예배드리는 시간이 될 수만 있다면!
그래서 다음 달부터 아빠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전도해보려 하지만, 아빠가 솔직히 나보다 나이도 많고 지식도 많고 말도 잘해서 떨고 있는 날 주님이 보시고는, 내 모든 형편 처지 상황 한숨 눈물 상처 응어리 흐느낌 쓴 뿌리 다 알고 있다며 토닥토닥 다독여 주시는구나.
written by Her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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