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Photoshop Fix, Adobe Capture 사용해보기

아이패드 Photoshop Fix , Adobe Capture 사용해보기

최근에 아이맥, 맥북프로를 Searching 해보다보니, 윈도우와 iOS 사이에서 여러가지 고민이 되었다. iOS를 활용했을때, 윈도우에는 없는 어떤 무언가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찾아보던중. 

어도비의 포토샵의 역사를 살펴보게 되었다. 

초반 포토샵 1.0 버전의 경우엔 매킨토시 기반에서만 만들어졌고, 2.5버전이 되어서야 윈도우 버전이 나왔다는 점을 알게되었다.

애플의 제품이 굉장한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이기도 하지만, 디자인, 음악, 사진 등 각종 예술분야에 종사하는 분야에서 굉장히 유용하고 강력한 tool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기에.. 맥을 십분 활용한다면. 일단 디자인 쪽이 아닐까 생각되어 어도비 제품들을 살펴보았다. 

앱스토어에 adobe 라고 검색해보았다.

정말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어플이 자리하고 있었다. 

어도비 리더부터 시작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등. 단순한 그림 편진 뿐만 아니라 벡터 이미지 편집, 동영상 편집, 등등 굉장히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업이 가능한 도구들이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었다. 

오늘은 그중에 하나. Photoshop Fix 를 사용한 사진 편집 결과물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보정 / 수정전>

헤르민이 선물해준 오리다. 동유럽에 다녀오면서 사준 오리. 하나는 헤이슨이고 하나는 헤르민이당..ㅎ

오리를 찍어보았다. 전공책위에 두고..

<보정 / 수정후>

사진에 전문성이 없기에 이것저것 변경해보았다.

오리의 파랑색을 강조했고, 앞쪽에 있는 글씨로 몇글자 지워봤다.(감쪽같다.)

그리고, 비네팅을 좀 주고. 전체적인 색감도 변경해주었다.

포토샵으로 할수 있는 왠만한 간단한 작업은 가능할 듯 하다. ㅎ

전공이 디자인쪽이 아니다보니. 많이 사용하진 않겠지만, 블로깅을 하면서 이런 저런 용도로 사용하면 꽤나 강력한 tool이 되지 않을까 싶다. 

데스크톱이나, 어쨌든 PC에서 사용하려면 유료 결제를 해야하는 것 같은데, 아이패드 앱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듯 하다. 

또한, Adobe Capture 라는 어플이 있는데, 이어플도 재밌다. 

이 어플을 사용하면 위에서 찍은 사진에서 테투리를 인식하여 벡터 이미지 스케치 그림을 만들어준다.

주로 명암을 인식해서 그림을 그려주는 것 같다.

비슷한 어플이 많이 있긴했지만, 이 어플은 다른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어플과 바로 연동되어서 색을 편집하고 그림을 그리는데 추가하고 할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용도로 사용 될 것같다. 

패드에서 캡쳐한 사진들을 간단히 보정하고, 메인 PC에서 세부 편집.

패드와 PC의 절묘한 다리역할을 할것 같기도하다. 

요즘 보면, 서피스 북으로 애플의 PC 시장을 정조준하여 마소에서 맹공격을 하고 있는데, 태블릿과 노트북을 진짜 하나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무시무시하지만, 단순 하드웨어의 싸움이라기보단 윈도우 진영과 맥진영의 대결이기도 하니, 윈도우에서도 이런 연동성이 뒷받쳐주어야 진정 매력있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