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나눔/Etc (기타)59 유럽의 결혼 문화 유럽을 다니다 보면 나이가 제법 지긋한 커플이 야외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광경이 심심찮게 보인다. 우리로서는 '한 번 갔다 오셨나?'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은 초혼이다. 어찌 된 사연인가 하면, 남녀가 교제를 하다가 마음이 맞으면 동거를 하고 같이 살면서 한참을 지내다가 용케 중년까지 함께하게 되면 결혼식 날짜를 잡는 것이다. 예식장은 따로 없고 오래된 성당이나 궁전에서 결혼 미사를 올린다. 2015. 8. 26. 수원, 어디까지 가봤니? 수원의 예비 공무원 및 시민으로서,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1. 심벌마크 - 심벌마크의 전체적인 형상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의 성곽을 현대적 이미지가 나타나도록 단순화시켜 표현하였으며, 화성에 있는 건축물 중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풍요로움을 지켜주는 의미와 건축의 독창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서북공심돈을 상징적으로 조화시킴으로써 수평과 수직의 조형적 원근감에 의한 심미성과 참신성을 강조함. - 서북공심돈을 감싸고 펄럭이는 깃발은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시민의 활동성과 미래지향적인 적극성을 상징하며 붓 터치의 표현은 전통이 숨쉬는 예술의 도시임을 나타냄. - 도형 전체는 수원의 영문이니셜인 'S'와 'W'의 표현으로 세계인의 인지.. 2015. 8. 12. 표준어, 제대로 쓰고 계신가요? 8일 국립국어원이 복수 표준어로 검토 중이라고 밝힌 단어 중 '몸매가 착하다'를 두고 왈가왈부 말이 많았죠. 복수 표준어란 국민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동안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단어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2011년에 한 차례 표준어의 범위가 크게 확대된 바 있습니다. 01. ~기에ㆍ~길래 02. 간질이다ㆍ간지럽히다 03. 거치적거리다ㆍ걸리적거리다 04. 고운대ㆍ토란대 05. 괴발개발ㆍ개발새발 06. 끼적거리다ㆍ끄적거리다 07. 날개ㆍ나래 08. 남우세스럽다ㆍ남세스럽다ㆍ남사스럽다 09. 냄새ㆍ내음 10. 눈초리ㆍ눈꼬리 11. 두루뭉술하다ㆍ두리뭉실하다 12. 떨어뜨리다ㆍ떨구다 13. 뜰ㆍ뜨락 14. 만날ㆍ맨날 15. 맨송맨송ㆍ맨숭맨숭ㆍ맹숭맹숭 16. 먹을거리ㆍ먹거리 17. 메우다ㆍ메꾸다 1.. 2015. 7. 19. 외래어, 제대로 쓰고 계신가요? 문호가 개방되며 난입한 외래어들, 헷갈리는 분들 많으시죠? 외래어를 표기할 때는 일단 다음 5가지의 원칙을 적용하면 됩니다. 제1항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만으로 적는다. 예) ㅾ나미→쓰나미 / ㆄ타지→판타지 / ㅸ이스→보이스 제2항 외래어의 1 음운은 원칙적으로 1 기호로 적는다. 예) 화이팅→파이팅 / 마아가린→마가린 / 아이섀도우→아이섀도 제3항 받침에는 'ㄱ,ㄴ,ㄹ,ㅁ,ㅂ,ㅅ,ㅇ'만을 쓴다. 예) 로봍→로봇 / 테크닠→테크닉 / 굳→굿 / 맑스→마르크스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예) 삐에로→피에로 / 바게뜨→바게트 / 꼬냑→코냑 / 까페→카페 제5항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 예) 검→껌 / 푸켓→푸껫 / .. 2015. 7. 19. 이전 1 2 3 4 5 6 7 8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