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동굴이 슬로베니아에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동굴이야말로 최고의 피서지라는 걸 깨달았다.
호텔에 도착했다.
창밖으로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이 보이길래 저런 건 가까이 가서 봐야 한다며 나왔다.
두 사진이 같은 장면인데 밝기만 달리했다. 알프스 산 중턱에 구름이 반쯤 걸쳐 있는 모습이 예술이다.
난 시골 연기 냄새를 맡으면 어쩐지 기분이 좋아지더라.
우리 생각에 모름지기 운동장이 있어야 이게 학교구먼 알 터인데, 유럽의 학교는 운동장이 따로 없다. 그럼 학생들은 운동을 어디서 하나? 축구는 축구장에서, 농구는 농구장에서, 야구는 야구장에서, 배구는 배구장에서 하면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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