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헤이슨노트/life stroy (일상끄적)

[일상캘리노트] 안개가 자욱이 낀 날.

by hehebubu 2015. 10. 22.


[일상캘리노트] 안개가 자욱이 낀 날.

요즘 아침, 저녁으로 심한데요. 바깥에 안개가 자욱이 꼈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가지 짚고 넘거가고자 합니다. 



안개에 대해서 쓰려는데, '자욱이'가 맞는지 '자욱히' 가 맞는지 헷갈려서 네이버 형님께 한번 물어보았죠.

'자욱히' 는 '자욱이'의 북한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안개가 자욱이 꼈다. 

라고 하는게 맞는 표현이 되겠네요.





예전에 '날자'와 '날짜' 도 헷갈렸었던 기억이 문득 나는데.

이 경우에는 '날짜'라고 써야 옳다고 합니다. 

또한, 여기서도 '날자'는 '날짜'의 북한어라고 했던것 같은데. 

헷갈리는 표현중에 이런 경우가 종종 있네요. 



훗날 통일이 되면 이것저것 하나씩 맞추어 가야할 것들이 많을텐데, 

언어도 가장 중요한 것들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튼. 요즘 계속 며칠째. 안개가 자욱이 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일상캘리노트를 만들어 봤어요.

안개자욱.ㅋ 

아래엔 구름인듯 안개인듯 구름같은 안개를 두개 추가해주었습니다.



안개 자욱.

에고. 날짜를 안붙여서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10월 22일, 오늘 날짜를 쿵 찍어 주었습니다.

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해서 안개가 자주 끼나봅니다. 


군대 있을때, 안개가 끼는 날은 굉장히 할일이 줄어들었었는데. 

환절기면, 안개끼는 날만 기다렸었죠..ㅋ


그런데 운전하시는 분들에게는 안개가 그리 반가운 녀석은 아닐거라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그냥 안개가 아니라, 요즘엔 미세 먼지다 뭐다 해서

 안개속을 지나면서도 그렇게 유쾌하지 않을수 있는데요.


출퇴근길 운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밤에 산책하는길에 안개가 낀 도로 사진 몇개 찍어보았는데요.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