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1238 [영화] HER 후기 요즘 영화를 급 많이 보게됐다. 여름이고 하니까 시원한곳을 찾게 되는것도 있는거 같긴하다. 여자친구와 보게된 세번째 영화. 전에 뭐봤더라? 형사나오는 홍콩영화랑, 신이보낸사람, 그리고 이 영화.딱히 볼만한것도 없고 트랜스포머를 보자니 차라리 이게 낫겠다 싶었다. 마침 여자친구도 원하니 빙고~ 처음엔 뭔가 음악적인 감성이 담긴 멜로 영화 일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상은 첨단 과학 기술을 녹여낸 멜로영화?!ㅎ 사실 공대생이면서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던 나로써는 굉장히 흥미로웠다. 19세 관람가라서 미국식 성인 농담이나 문화들이 꽤 짙게 깔려 있기도했지만 음~ 재밌게 봤다. 영화는 어떤 영화를 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누가 말했던가. 그녀와 함께 봤던 HER 라는 영화 참 좋았습니다.. 2014. 7. 31. [영화] 명량 후기 명량. 개봉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영화를 보러 가본게 얼마만인지 ^^ㅎ 중국 유학시절동안 영화를 많이 못보고, 다녀와서도 평이 좋다는 영화만 뒤늦게 몇편 보고 그나마 다운 받아서 본적이 많았는데, 무려 어제 개봉한 영화를 보게 됐다.ㅎ 방학기간이고, 휴가 시즌이고 해서인지 영화관에 사람이 가득차있었다. 며칠전 군도가 개봉하고 실망스러운 평가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 명량은 그래도 선방하는 분위기다. 배우의 업을 시작한지 몰랐던 이정현의 연기도 인상 깊었고,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한과 분노서린 감정을 잘 담아내고 있었다. 고향땅 전라도 이야기라 더 정겨웠고, 100원동전 그리고 광화문광장 동상의 주인공이기에 친근했다. 남해 앞바다에서 이야기여서인지 왠지모르게 보면서 세월호 생각이 문득문득 오버랩 됐던거.. 2014. 7. 31. 점심에 글하나 요즘 날씨가 무덥다. 장마가 마치고 정말 여름인가보다. 해외에 있는 동안 탈까봐 노심초마하면서 꽁꽁 싸메고 다녔지만, 결국 한국에 돌아와서 다 타는 것같다. 싸이월드나 페북 등등 짧은 글들만 써오다가 블로그로 넘어오니 짧은 글들을 좀 안어울리는 것 같아 조금씩 글 길이를 늘려 보련다. 딱히 생각을 안하고 살아서인지 내뱉을 말이 많이는 없지만, 글로 생각들을 빼내다보면 이런 것들이 연습이 되고 단련이 되면 나중엔 익숙해 지겠지. 석사라는 과정을 시작하면서 잘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학회에 논문을 내야하는데 연구의 진행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때도 있다. 나름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기때문에 창조성이 필요로 한다. 무에서 유를 만든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연구실은 그나마 시원하다.. 2014. 7. 31. 월세방 구하기 월세를 구하러 다녀봤다. 수원에 학교근처. 일반적인 시세. 사실 다른학교는 모르겠지만. 보증금은 0~500까지 다양하고 월세는 27에서 40까지 다양하다. 가장 일반적인게 보증금 500걸고 35에서 40만 혹은, 300에 33에서 39만 이리저리 구하다가. 결국 500에 월세 34만인 방을 구했다. 선금은 10걸고.ㅎ 계약완료 고생했어 ^ㅡ^♥ 2014. 7. 30. 이전 1 ··· 289 290 291 292 293 294 295 ··· 3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