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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슨노트/life stroy (일상끄적)190

야간에 글하나 -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웃집 담장너머로 쭉 늘어진 대추나무의 대추가 맛나보인다. 푸르딩딩 알차게 크고 있다. 딱 떼서 서리해서 먹고싶었는데 참았다.ㅋㅋ 나중에 기회되면 한봉사먹어야겠다.ㅋ 2014. 8. 5.
오후에 글하나 - 유학생 그리고 중국어 울학교에 유학생이 많아졌다. 군대가기전엔 베트남쪽에서 온 친구들이 주를 이뤘는데 어학원이 발달하면서 부터인지 꽤많은 유학생들이 유입된다. 유럽쪽에서 오는 사람들도 꽤 되는것 같다. 단연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인 유학생인듯 싶다. 우리은행에 왔는데 은행에 통장,카드를 발급 받으러 온 중국 유학생들이 꽤많다. 은행직원들도 의사소통으로 애를 꽤나 먹는것같았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중국관광객, 유학생의 증가로인해 중국어의 중요성이 어떤 직종인것에 상관없이 증가하고 있구나.. 라는 것과 예전에 중국에서 지내면서 중국어를 몰랐을때는 겁나서 못가다가 1년정도 배우고 자신감에 쫌 생기고 나서야 은행에 가서 업무를 보러 갔던 기억이 난다. 여기 우리은행 직원들도 중국어를 쓸수 있는 분들도 더러 있는거 같긴하던데 .. 2014. 8. 4.
아침에 글하나 대학생들? 아니 요즘 젊은 이들이 아침식사는 어떤것일까? 중국에서 지낼때는 아침으로 죽을 사먹거나 콩물, 간단한 전병, 과일 등을 사먹곤했었다. 사실 야행성습관으로 인해 아침을 결식하는 대학생들이 참 많은것같은데 좀 안타까운 심정이다. 본인도 자취하는 입장으로써 매번 아침을 챙겨 먹는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라는데 백번 공감한다. 인턴할때만해도 회사에서 아침식사가 제공되니 간단한 과일이나 샐러드, 주먹밥 등을 먹고 출근했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혼자서라도 잘 관리해야할것같다. 학교 기숙사 아침을 먹는 방법이나 과일을 사놓고 먹기, 혹은 아침 죽? 아. 이건 좀 힘들수 있겠다.ㅎ 어제 먹었던 메뉴로 아침떼우기? 밑반찬으로 아침먹기? 미숫가루? 콘프로스트? 일단 배가고프니 아침을 먹으러 가야겠다.ㅎ 2014. 8. 1.
점심에 글하나 요즘 날씨가 무덥다. 장마가 마치고 정말 여름인가보다. 해외에 있는 동안 탈까봐 노심초마하면서 꽁꽁 싸메고 다녔지만, 결국 한국에 돌아와서 다 타는 것같다. 싸이월드나 페북 등등 짧은 글들만 써오다가 블로그로 넘어오니 짧은 글들을 좀 안어울리는 것 같아 조금씩 글 길이를 늘려 보련다. 딱히 생각을 안하고 살아서인지 내뱉을 말이 많이는 없지만, 글로 생각들을 빼내다보면 이런 것들이 연습이 되고 단련이 되면 나중엔 익숙해 지겠지. 석사라는 과정을 시작하면서 잘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학회에 논문을 내야하는데 연구의 진행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때도 있다. 나름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기때문에 창조성이 필요로 한다. 무에서 유를 만든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연구실은 그나마 시원하다.. 201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