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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슨노트/life stroy (일상끄적)

"뭘하며 살까?" 에 대한 고민

by hehebubu 2016. 9. 4.

그냥 누워서 무작정 글쓰기 1 - 뭘하며 살까? 에 대한 고민

요즘 다시 책을 많이 읽기 시작했다. 전보다 여유가 생긴것도 있지만, 조금은 규칙화되고 안정적으로 반복되는 생활 패턴이 독서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주에는 3권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고, 또한 읽고 있다. 책쓰는것에 관한 서적, 3D 프린터 기술에 관한 서적, 본인 그림과 이야기가 담긴 서적. 조금은 다른 분야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빌려보았다. 그래도 공통점을 찾자면, 다들 각자의 재능을 살려 어떤 것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면될까.??

어쩌면 아니, 역시나 나도 내가 배운 혹은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고 생산하고 싶은것 같다. 그림, 음악, 베이킹, 요리, 공예품, 글, 시, 책, 사업 아이템, 아이디어, 카페, 음식점?! 등등..

지금은 직장생활과 취미생활과 자기 발전을 위한 생활로 나의 삶을 채워간다면
좀더 이후에는 나의 취미생활과 자기발전시간들이 나만의 독특한 상품, 유니크한 작품이 되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게 무엇이 될지에 대한 고민이 늘 어느한켠에 있나보다.

방금은 방에 누워서 책을 읽다가 말고,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마트폰을 들었다. 언젠가 나도 책을 한번 써보고싶다며 선교보고책자를 만들어본적이 있다. 그걸로 만족하지 못하는지 나는 여전히 책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서점에서 팔릴만한 책을 쓰고 싶은게 아닐까.??

그래서 이렇게라도 글을 끄적이다보면 좋은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을까..? 사실, 좋은 주제를 잡아서 그 주제로 글을 모아가야 뭔가 형식을 갖춘 책이 나올텐데 아직은 어떤 주제로 글을 쓰는게 좋을지 명확히 감이 잡히지 않는다.

당장 생각난건
"직장인으로 가질만한 취미생활 20선"
이런책은 어떨까? ㅋㅋ

서론엔 바쁜 현대직장인으로써 취미의 필요성과 유익을 강조하고, 본론엔 20가지 취미를 소개하고, 결론엔 이런 취미들중에 본인에게 잘맞는 취미를 찾는 방법이나 이러한 취미를 비즈니스모델로 만드는 방법까지 제안해준다면 꽤나 매력있는 책이 쓰이지 않을까?? ㅋ

누가 옆에서 채찍질해주지 않는이상 큰 진전이 있을것ㅎ같지는 않다.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막연했던 내용들도 정리되는 것 같아 좋다.

낼은 월요일이니.. 이정도만하고 자야겠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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