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헤이슨노트/life stroy (일상끄적)

아침에 글하나

by hehebubu 2014. 9. 12.
오랜만에 목적없이 글을 휘갈긴다. 가을이 오고 있다.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하다. 설레임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는 듯 하다. 처음으로 그녀와 함께 보내며 1년 한바퀴를 돌게되었다. 감사하다. 이제 서서히 이런 삶이 익숙해져온다. 이렇게 지내면서도 틈틈히 즐겁고 유쾌한 삶을 이어가야지. 그래야할 것 같다. 삶은 똑같은데 한마디 한마디 달라질때 마다 그 효과는 천지 차이인 것 같다. 엊그제 전력계통 수업을 들으면서 효율은 8%밖에 상승하지 않았는데 Output되는 전력이 두개가까지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조그마한 변화지만 그것이 가져다 주는 결과는 어마어마하다.
친구가 나보고 책을 쓰고싶어했지 않았느냐.. 라고 묻는다. 그랬다. 난 책을 쓰고 싶었던것 같다. 그런데 요즘엔 어떤 주제를 가지고 내 삶을 살아가야할지 내가 이 분야에서 전문하고 있는 것으로 무엇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줄 수 있을지 아직은 의문이다. ^^

'헤이슨노트 > life stroy (일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니 카카오 프렌즈 띠부띠부씰 ^^  (0) 2014.09.19
정신없는 하루  (0) 2014.09.14
추석 쉼  (0) 2014.09.08
20140907 메세지  (0) 2014.09.07
청년, 교제, 절제  (0) 2014.09.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