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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슨노트/life stroy (일상끄적)

나랑 좀 다르구나

by hehebubu 2014. 12. 16.
하루에 글하나를 써보는 것이 나중에 글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머리속에 있는 생각들을 끄집어 내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평소에 말이 많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글로라도 내 생각들을 쏟아내는 시간들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뇌를 살펴보면, 이것도 마치 흐르는 강물 같아서 어디에선가 흘러들어오는 물이 없으면 고여있게 되어있고, 흘려 보내지 않으면 고여있게 된다. 생각의 공급과 정리된 생각들을 흘려 보냈을 때, 생각들이 고여서 썩지 않게 되는 것 같다. 

- 이상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나의 생각 - 


우리 나라만 겪는 문제 일까? 다른 나라에서도 분명 일어나는 일들이리라.

요즘 한국 사회를 보면 분열과 문제들로 가득하다. 

1. 갑과 을의 갈등
2. 여와 야의 갈등
3.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주장되는 많은 갈등
4. 보수와 진보의 갈등

이외에도 여러.... 갈등들


초등학교땐가 중학교때 갈등이라는 단어를 배웠던 기억이 난다. 갈등은 결코 부정적인 요소가 아니며,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때 서로에게 득이 되는 요소라고 배웠다. 

때론 내가 수수 방관하는 방관자의 입장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지만, 서로 물고 뜯는 모습을 보면 무엇을 위한 싸움인가.. 라는 질문이 들때도 많다. 

갈등의 중심에 자기 욕심과 이득을 위한 주장이 아니라, 함께 잘될수 있는 타협의 점을 찾는 방향이 되었으면 좋겠다.  자신의 의견 피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상대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해줄수 있을지 귀기울일수 있고, 기다려 줄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안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안에서 혹은 친구관계에서 연인 관계에서 갈등의 순간에 우리가 인지 해야할 것은. 우리에게 조금 더 필요한것은 사랑하는 마음을 밑바탕에 깔고 의견을 주고 받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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