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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슨노트/daily QT (묵상노트)

[생명의삶] 모두가 엎드려 주님을 인정하게 되리라

by hehebubu 2015. 5. 16.

열왕기상 18:30~46

그때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나에게 가까이들 오시오." 하자 그들은 엘리야의 주위에 모여들었다. 그러자 엘리야는 이스라엘 각 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개의 돌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다시 쌓고 그 주위에 물 약 15리터를 부을 수 있는 도랑을 파고 단에 나무를 쌓았다. 그리고 그는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에 올려놓고 물 네 주전자를 가져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붓게 한 다음 다시 그렇게 하라고 하였다. 사람들이 그렇게 하자 그는 "한 번 더 그렇게 하시오." 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세 번이나 물을 갖다 붓자 물이 단에 넘쳐 흐르고 도랑에도 가득하였다. 저녁 제사를 드릴 시간이 되었을 때 예언자 엘리야는 단 앞으로 가서 이렇게 기도하였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이라는 사실과 내가 행한 이 모든 것이 주의 명령임을 입증해 주소서. 여호와여, 나에게 응답하소서! 나에게 응답하시면 이 백성들이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들의 마음을 돌이키시는 분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여호와의 불이 내려와 그 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도랑의 물을 핥아 버렸다. 그러자 모든 백성들은 이것을 보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 하고 외쳤다. 그때 엘리야가 백성들에게 "바알의 예언자들을 잡아 하나도 도망가지 못하게 하시오." 하자 그들은 그 예언자들을 붙잡았다. 그래서 엘리야는 그들을 기손 시내로 끌고 가서 모조리 죽였다. 그러고서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제 가서 먹고 마시십시오. 폭우 소리가 들려옵니다." 하자 아합은 먹고 마시러 올라갔다. 그러나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몸을 굽혀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자기 사환에게 "가서 바다 쪽을 바라보아라." 하였다. 그러자 그는 가서 보고 돌아와 엘리야에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였다. 그래서 엘리야는 그를 일곱 번이나 보내며 동쪽을 바라보게 했는데 그는 일곱 번째 돌아와 "바다에서 손바닥만 한 작은 구름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였다. 그때 엘리야가 사환에게 말하였다. "너는 급히 아합왕에게 가서 비가 쏟아지기 전에 마차를 타고 급히 내려가라고 일러 주어라." 그러자 조금 후에 하늘이 시커먼 구름으로 뒤덮이고 바람이 불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이때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을 향해 달려가자 엘리야는 여호와께서 주신 놀라운 힘으로 허리를 졸라매고 이스르엘까지 줄곧 아합의 마차 앞에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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