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헤이슨노트/life stroy (일상끄적)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by hehebubu 2014. 11. 10.


보이세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 입니다. F1, F2, F3 키 아래쪽에 자세히 보시면 파란색 글씨로 Apple, Andorid, Windows. 이렇게 세가지 운영체제의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윈도우 시대가 저의 초, 중, 고 를 장식했다면, 저의 20대 후반부터는 이제 이 세가지 큰 녀석들이 삼파전을 치르고 있는 느낌입니다.

최근에 Apple의 Ipad mini 2를 구매하게 되면서, 이로써 세가지 운영체제를 모두 경험하게 되었네요.


구매할까, 말까를 올해 Air 시기때부터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아이패드 미니 3가 출시되면서, 미니2의 출고가를 많이 떨어뜨리면서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제품들을 알아보니, 16기가보다는 더 높은 용량을 고르는 게 나을거 같고, Wifi보다는 휴대성을 고려하여 셀룰러 버전을 사는게 나을것 같아서 비록 입문이지만, 그냥 쓰고 바꿀 생각으로 사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패드 미니 2 / 32기가 셀룰러 모델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이로써 스마트폰과 PC, 그리고 패드까지 삼종셋트가 마련된 셈이네요.

무소유의 삶, 나그네의 삶을 살고자 했던 몇년전의 제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를 만들어 가고 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적합한 용도로 잘 사용하여, 소비적인 문화가 아니라 생산적이고 바람직한 열매들을 많이 맺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아이패드를 산다고 해서 그것 하나로 마친다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누구말처럼 하나의 eco-system.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어서. 이걸 사면 저것도 사게 되는 어마무시한 녀석 같았습니다.

아이패드를 사고, 애지중지하고 혹여 기스가 갈까하여 케이스도, 사고. 사용하다보면 유용한 유료 앱이 많아서 어플도 구매하고. 이러다 보면 나도 어느순간 디지털 문화의 중심에 와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스마트 커버, 가장저렴한 크리스탈 액정보호필름, 후면 반투명 케이스. 이렇게 세개 추가 구매. 데이터 함께쓰기를 위해서 유심칩 구매...>ㅁ<

과연 여기까지일까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어차피 총알도 부족하니 한동안 절제의 삶을 살긴하겠지만. 앞으론 있는것들 잘 활용하며, 잘 살아야겠습니다. ㅁ-ㅁ ㅎㅎㅎ//

'헤이슨노트 > life stroy (일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자리  (0) 2014.12.02
티스토리에도 첫눈이 ^ㅡ^  (0) 2014.12.01
사고 싶은것들  (0) 2014.10.28
20141028 저녁에 글하나  (0) 2014.10.28
오랜만에 저녁에 글하나  (0) 2014.10.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