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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삶201

20160819 - 헤이슨의 묵상노트 [오늘의 말씀, 기도] 오늘은 ㄱㅁ이라는 친구를 만났다. 전자공학에 꿈을 가진 아이였다. 광저우 지역에서 생활한 MK 친구인데, 친한 누나의 소개로 일일 진로 멘토로 4시간 가량을 함께 했다. 만나서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오전엔 들어도 무슨말인지 몰랐을 연구실 세미나를 함께 듣고, 점심을 같이 먹고, 학교를 한바퀴 돌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자공학.. 처음 그런 마음을 품게 된 것은 어떤 계기였을까? 자세히 물어보진 못했지만, 전자제품에 흥미를 느끼고 중국의 실리콘 벨리라 불리우는 광저우, 선전 부근에서 자란 영향도 없지 않아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내년이면 대학교 1학년. 많은 꿈을 꿔볼수 있는 시기에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어 보였다. 부족한 지식이지만, 내가 알려줄 수 있는 전자공학에 관한 내용들. 대학생으로 첫발을 딛.. 2016. 8. 19.
20160818 - 헤이슨의 묵상노트 [오늘의 말씀, 기도] 긴휴가를 받았고, 어떻게 휴가를 보내야할지 고민하던 중 가장 의미 있으면서 가장 잘 쉬었다 할 것들을 고민하며 휴가 하루하루를 꾸려보았다. ㅎㅎ 언뜻보면 그냥 쉰것 같지만 ㅋㅋ 나름 고민이 많이 담긴 휴가 일정이었다. ㅎㅎ 하루는 누나를 만났고, 하루는 고향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고, 하루는 집에서 푹 쉬다가 고향땅을 돌아다니며 추억들을 사진기에 담았다. 그리고 수요일, 목요일은 엄마와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싫어하시는 어머니와 제주도 여행까지는 무리였고, 부산여행으로 타협을 보고 부산으로 떠나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아.. 그러고보니, 휴가기간동안 잘 쉬는 것도 좋은데 말씀을 보지 못한건 좀 반성이 된다. = 양보와 나눔에서 연합으로 나아갑니다. 묵상본문 : 여호수아 19:1-23 시므온 지파.. 2016. 8. 18.
20160812 - 헤이슨의 묵상노트 [오늘의 말씀, 기도] 어젯밤엔 도서관에 갔었다. 어렸을 때 자주 갔었던 시립도서관이 생각났다. 누나랑 혹은 동생이랑 가서 책을 읽고, 책을 빌려보고.. 컴퓨터를 처음 사용할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야후, 알타비스타, 라이코스를 돌아다녀보고... 도서관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있자니, 같은 도서관은 아니지만 옛 추억들이 하나 둘 떠올랐다. 그당시 시립도서관의 모든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다녔었는데 ㅎㅎ 어린이 도서관 서고에 있는 도서도 채 읽지 못하고, 어느새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고, 어른이 되어버린 내 모습을 보게 된다. ㅎ 이세상에는 읽고 읽고 또 읽어도 읽어야 할 책이 여전히 많이 있다는 헤르민의 말을 되뇌이게 된다. 어른이 된 지금도 비슷한 생각을 한다. 여기 있는 책들. 전부는 아니더라도 .. 2016. 8. 12.
20160726 - 헤이슨의 묵상노트 [오늘의 말씀, 기도, 찬양] 오랜만이야 아침, 쫒기듯 기상을 해서 씻고 아침을 먹고, 부랴부랴 문앞을 나선다. 주님이 나의 힘인데. 교제가 많이 부족했다. 오늘은 아침을 거르고 아침을 채운다. =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죄에는 단호해야 합니다 묵상본문 : 여호수아 7:19-26 아간의 탐심(7:19~21) 19 그러자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을 찬양하여라. 또 네가 한 일을 내게 조금도 숨기지 말고 다 말하여라.”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진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 내가 이러이러하게 했습니다.21 전리품 가운데 시날의 아름다운 외투와 은 200세겔과 50세겔 나가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이 나서 가졌습니다. 그것들은 내 장막.. 2016.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