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나눔/Etc (기타)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연애하기

by hehebubu 2015. 2. 10.

크리스천데이트코치 리부트: 크리스천데이트의 기본을 이야기하다 published by PLATORS (플라터스)

데이트하며 서로를 알게 되면 좋아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고 싶어진다. 스킨십과 성관계의 유혹은 특히나 모든 남자들에게 이기기 힘든 시험이다. 교회에서 리더를 하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성적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남자는 세상에 아무도 없다. 그런 남자가 20대 후반, 30대까지 순결을 지킨다는 것은 거의 순교자와 같은 연단을 필요로 한다. 사도바울이라면 모를까 유혹을 이기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데이트하는 자매와 빨리 결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나도 데이트 하면서 성적인 유혹이나 스킨십 문제가 많이 있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결혼을 하고나니까 그런 문제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해결됐다는 것이다. 결혼 적령기가 늘다보니 남자들에게 성적 유혹을 자꾸 참으라는 쪽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잘 안 된다. 하나님이 남자를 그렇게 만드셨다. 특히나 남자는 시각에 약하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자매들이 형제들을 많이 도와줘야 한다. 지나치게 짧거나 파인 옷은 삼가는 것이 형제를 돕는 것이다.

밀폐된 공간에 두 사람만 있는 상황은 데이트할 때 피해야할 1순위이다. 형제가 할 수 없다면 자매가 이끌어줘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상황과 여건만 만들어지면 성적으로 죄를 짓기가 너무 쉬운 사람들이다. “유혹을 이기겠다!”는 생각은 어리석은 것이다. 유혹은 싸우는 게 아니라 피하는 것이다. 새가 머리 위를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머리 위에 집을 짓는 것은 막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유혹이 오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유혹을 붙잡고 그 속에 빠지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크리스천 청년들은 성적인 만족을 오직 결혼 후의 부부관계 속에서만 누리겠다는 약속을 하나님과 해야 한다. 결혼이 아닌 데이트의 스킨십에서 성적 만족을 얻으려고 하다 보니 혼전순결을 잃게 되는 것이다. 소중한 것은 끝까지 지켰다가 때가 됐을 때 열어서 누리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성은 데이트할 때는 ‘지켜주는 것’이고, 결혼해서는 ‘누리는 것’이다. 부부의 성관계는 정말 좋은 것이고 하나님도 기뻐하시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기대하면서 데이트 할 때는 서로의 소중한 성을 지켜주기 바란다.

성결과 혼전순결을 효과적으로 지키는 법

1. 하나님과 순결과 성결을 약속한다. 징표로 반지나 목걸이를 하고 다닌다.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해가 될지라도 지키겠다고 항상 그것을 보며 다짐한다.

2. 이성교제를 할 땐 되도록이면 더블 데이트를 한다. 되도록 단둘이 하지 않는다...

3. 만나기 전에 먼저 무얼 할지, 어딜 갈지 정해 놓고 만난다.... (계획이 없이 그냥 만나면..서로 감정 상하기 쉽고.. 사고를 치기 쉽다... 쓸데없이 비디오방에 가서 야한 비디오를 보게 될 수도 있다...)

4. 사람이 많은 곳에서 데이트를 하라. 밝은 곳에서 데이트를 하라.

5. 그리고 자신의 부모님께 이성친구를 인사시켜서 진지한 사이가 되도록 노력하라.. 적당한 부담을 가지고 만나라.

6. 자매님들은 최대한 언행을 삼가하라, 형제의 불타는 마음에 휘발유를 끼얹는 대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 (키스 얘기나... 야한 얘기..) 남자는 쉽게 불타오른다. 그리고 형제의 무릎에 앉지 마라.. (하하.. 이것은 어떤 책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7. 다른 사람이 한다고 휩쓸려서..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한 번 쯤 어때"라는 악마의 속삭임에 무릎 꿇지 마라.. 한 번의 실수로 두 사람의 인생은 만신창이가 될수도 있다..

8. 서로를 위해 주기적으로 기도하라... 그래야 자신의 정욕의 세기를 죽일 수 있다. 단호히 안 된다고 선을 거라.. 그 선을 절대 넘지 마라.. 형제는 억지로 욕심을 채우려 하지 말고.. 연약한 자매의 맘을 헤아려.. 무조건 자매의 명령(?!)에 따르라.. 안된다면 안되는 것이다.... 그녀를 잃지 않으려면 그녀를 아껴라... 결혼하면 물리도록 할 수 있다. 지겨워도 해야 하는 것이다. 기다려라.. 참지 못하겠으면 결혼해라..

9. 둘이 정말 할 일이 없으면(?!).. 서로를 위해 성경을 읽어 줘라.. '성경 읽어 주는 여자'가 되자 자매들이여.. 분연히 일어나자.. '성경 읽어 주는 남자친구'가 되자..

10. 서로에게 소홀하지 말자... 서로에게 틈을 주지 말자...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자.. 하나님께 쓰임받고자 하는 자는 정결한 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깨끗한 그릇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쓰임받는다. 얼마나 비싼 좋은 그릇이냐의 문제가 아니다. 좋은 그릇도 더러우면 못 쓴다.

11. 사람과 데이트하기 전에 하나님과 먼저 데이트를 하라!

- 사랑을 구하는 49일간의 이야기 (요단출판사:윤천수 목사 저) 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