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부산에서 가본 세군데 중 하나 - 할매 재첩국

안녕하세요 헤이슨입니다.

이번에 부산엘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연구실에서 다함께 2박 3일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출발해서 부산에 도착하니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더군요. 

| 광안대교 앞

첫날은 광안리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요. 광안대교가 눈앞에 펼쳐지는 숙소였는데, 이름이 호메르스인가?? 그랬을거에요. 꽤 멋졌던거 같아요. 아래 사진은 광안리에 도착해서 찍은 광안대교의 사진입니다. 삼각대가 없어서 손으로 들고 찍었더니 만성 수전증으로 인해 멋진 작품은 찍지 못했네요 ㅠㅠ

| 대전역 환승 - 성심당

대전에서 환승해서 왔는데, 중간중간 간식도 먹고, 성심당에서 빵도 사먹었습니다.ㅎ 부산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대전역에서 환승을 계획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분 정도의 환승 시간이 허락된다면, 충분히 일용할 빵들을 구매하고도 남는 시간 ㅎㅎㅎ 아래 사진에서 보다 시피 사람들이 디게디게 많긴 하지만, 튀김소보로와 함께 맛난 빵들을 충분히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 할매 재첩국

부산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좀 넘어서였고, 호텔에 짐을 풀고나니 11시쯤 됐었나? 시간이 기억안나네.. 호텔에 직원에게 물어보니 주변 맛집을 친절이 안내해주더군요. 따뜻한게 먹고 싶다고 하니, 재첩국과 해물찜 집을 알려주네요.

이곳이 바로 광안리에 있는 재첩국집. 할매 재첩국. ㅎ 지난 주말이 디게 추웠죠? 수원이랑 부산이 6도 이상 차이나서 부산이 6도나 더 따뜻했는데도 넘 춥더라구요.ㅠㅠ 땃땃한 재첩국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래처럼 반찬들과 재첩듬뿍 재첩국과, 콩나물 비빔밥?! 이렇게 재첩 정식이 7천원이었습니다. 

저희는 모두 재첩정식을 시켜먹었습니다. ㅎㅎ

얜 비벼먹으라고 나온 나물.

얜 재첩국, 재첩들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ㅎㅎ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ㅎㅎ

정말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을 해보네요. 위치를 대략적으로 알려드려야 보고가시는 분들이 찾아갈수 있겠죠?

맛있는 부산여행 되세요 ^^ㅎ

written by hei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