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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슨노트/sermon note (설교노트)

공동체 영성 - 설교노트 20150426

by hehebubu 2015. 4. 26.

<공동체 영성>

말씀본문 : 요 20:20-29



(24,25절)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안식후 첫날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도마는 없었다.

(26절)
안식후 여드레가 지나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셨다.


<도마의 마음>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요20:25)

** 믿지 않기로, 불신하기로 단단히 결정한 도마!!

- 도마의 마음상태는 당시에 어땠을까?
(예수를 ​타고난 랍비로 여겼을 것이다. 혹은 그 이상의 ​선지자중의 하나로 생각했을 다이다. 구약의 엘리야나 엘리사 정도 수의의 선지자)

당시 랍비나 서기관, 바리새인들도 예수님의 이적자체를 부인하지 못하고. "귀신 바알세불로부터다." 라고 해석 했었다.

그러나, 예수를 단순히 뛰어난 랍비나 선지자라고 보기엔 선지자 그 이상의 이적들을 볼 수 있다

1. 풍랑이 즉시 잠잠해지는 것들. "대체 그분이 누구이기에? 바람도 바다도 순종하는고?" - 창조주의 권세.

2. 결정적 이적.십자가에 붙잡히기전 죽은 나사로를 부활시키는 기적. - 썩었던 몸이 새로워지는 모습.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났던 베다니, 그곳은 예루살렘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관문도시였다.
대낮에 엄청난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정말 메시야만이 할수 있는 큰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 당시 예수만이 아니라 예수가 살린 나사로를 보러 베다니로 많은 사람들이 구경옴. (나사로관광)

그 이적을 행하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온 예수를 맞이하며, 겉옷을 깔았음.

- 이때쯤 도마가 생각한 예수님은?
혹은 메시아가 아닐까?

그런데, 무력하게 체포당하고 가시관쓰고 십자가에 죽어버린 예수님.

많은 이들이 조롱하기시작. 비참하게 죽은 예수 그가 무슨 하나님의 아들인가. 메시아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게됨.

왕으로 맞이하던 예루살렘 백성들이 오히려 비웃는 자리로 돌아간 이유는? 메시아 권능을 나타내지 않았기때문에.

로마인에게 비참하게 패배하고 죽은 모습을 보며. 정말 하나님인가?


작년 세월호 사건의 유가족 50여명 실족하는 사건이 있었다.

침묵하셨던 하나님. 역사의 전면에 드러내지 않으신 하나님. 신은 어디에..? 기도응답하지 않은 하나님.

아우츠비츠 수용소 출신 유대인. 홀로코스트 메세지. 그들은 나중에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키부츠가 되었다. 이스라엘 국가 재건?!

홀로코스트 메세지처럼 신은 죽었다고 해석해야하나? (엘리위제)

<마틴루터의 해석은 이랬다>

십자가에 죽어가며 인류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숨은 하나님이셨다. 인간의 모습으로 죽은 하나님 이셨다. 십자가에 죽어간 신의 모습을 볼때. 나는 더 큰 위로를 받는다. 우리와 연대하시고 인간의 죽음과 고뇌와 연대한 신이시다. 거기서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을 난 느낀다.

사람과 같아지기위해 연합하기위해. 사람의 죽음과 고통과 연대하여 죽으시 예수님


도마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예수님이 하나님인가?


<제자공동체에 임재하심>


빈무덤. 빈 세마포. 나사로로부터 말씀하신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부활을 목격한 여인들, 제자들, 엠마오의 사람.

부활체로 만난 주님.

불신으로 정돈된 도마.

25절에서 불신으로 정돈된 도마인데.
뭐가 도마를 변화하게 했는가??
- 그것은 예수님의 임재였다.

예수님의 부활이후 행보를 자세히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실이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이셨다.

왜 제자들에게만 나타났을까? 왜 제자들에게만 나타나고 여전히 숨어계실까?


28절에서. 일주일후 도마는 뜨거운 신앙으로 고서한다..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요20:26)


함께 있을때. 공동체 가운데 임재하신다.

주님은 그분의 임재를 홀로 있을때 임재하지 않으다신다. 혼자있을때 오시기도한다. 가끔.

마 18:20 - 두세사람이 내이름으로 모인곳에는 나도 그들중에 있느니라

두 세사람이 내이름으로 모인곳 = 교회.

서로의 죄를 고백하며. 서로의 죄를 용서해주면. 그곳에. 내가 임재하겠다.

마 28:20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세상끝날까지 항상 함께하시겠다. - 공간과 시간에 대한 약속.

<물질세계로 들어온 하나님>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시공간속으로 들어가심.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고 그 안드로 들어간격.


실체와 의미가 같이있음.


하나님이 물질세계로 들어옴. 그리고 또! 그 시공간안에서 죽으심.


제우스신 과 같은 신의 개념으로 믿을수 없음.
죽는신을 어떻게 믿나?

우리를 대신해서 죽었다. 숨어계심이 계시라는 역설적 표현.


** 우리의 신앙이 그래야한다. 하나님께서 부활하셔서 도마에게 나타나. 만져보라하니. 나의주 나의 하나님이라 신앙. 불심에서 믿음으로 순간적으로 변화 -예수님의 임재로 나타남.

<공동체>

그 믿음으로 모이자!!!
큐티 셰어링, 삶을 나누는 것도 아니다.
이 소그룹 안에 주님 임재하신다.
지성소로 바뀐다. 주님의 임재를 체험한다.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본질적인 체험을 하게된다.


<세인트 토마스 Church>

후에 도마는 전도여행중 인도까지 가게된다. 인도 쳰나이.

현대기아자동차 법인이 있는 곳인데.

20세기초. 한교단. 세인트 토마스 처치.
도마의 순교기념교회. 도마의 손가락 뼈 보관.

공동체 안에서 임재하시는 그의 체험이 그를 변화시켰다


<전도에 관하여>

전도 - 예수 믿게하는 것 (성령의 체험)
전하는것.

그냥 데려오기만해도 인도하기만해도. 주님 임재하신다. 앉아있는순간 묘한 감정이 생다기게 된다. 존재감각 이라고도 한다.


그냥 예배드리고 하지말고. 약속하세요.
두세사람이 모이는 그 공간에 임재하심.
보편적 약속가운데 임하신다고.

재즈바에 앉아 거룩한 감정이 일어나진 않음. 와인이나 한잔 먹고싶지.

거룩이라는 신적 감정. 임재가 있는 찬양가운데 전에 못느낀 이상한 정서. 거룩. 영광의 정서가 스윽 지나감.

가랑비에 옷젖든. 신 존재의식이 투명해지기 시작함. 나의주 나의하나님을 고백하게 됨.

<목사님 신앙간증>
24살까지 문학청년 실존주의자였다. 신춘문예 원고 고다만 했다. 중2부터 매주 토요일 술을하던 시절이 있었다.

친구 장례식에 갔다가 한여자를 봤는데. 도파민. 큐피트 화살. 그런데, 교회 반주하는 친구라 교회를 다녀야.

그래서 군에서 교회를 다니게 되고, 매주 수요예배까지도 나가게되었다.

원래 괴수는 목사라고 생각했었다. 듣다보니. 있나?


<처음으로 하게 된 기도>
주님. 정말 당신이 살아있는 신이라면. 설교 이렇게 기대하지 말고 나타나주세요.

안나타나심.


그러다 처음으로 하게된 회개기도. 지난 1년동안 외쳤는데 안믿은 불신앙에 대한 회개.


IVF 50주년. 존스토트 대신 강의하게된 본인. 내가 왜 믿게되었을까? 공동체안에서 주님의 임재를 체험해서.

가난하고 약한자가 나였다. 가난하고 약한자를 품어라.



무리에서 떠난 짐승을 잡아먹습니다. 사단도 마찬가지. 의심과 불신으로 잡아먹습니다. 두세사람.


2000년의 세계 역사동안 하나님은 이땅에 교회를 만드시고 성경을 주심. 성령의 두 역사.

공동체안에서 말씀안에 머물때 주님 임재하심.

논리로 믿은사람 없음. 변증은 이미 믿은자가 정돈하는데 사용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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