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아침 식사는 거친 통밀빵을 칼로 갈라 속에 햄과 치즈, 또는 기호에 따라 버터, 마가린, 잼 등을 발라 먹는 것이 기본이다. 여기에 요플레나 우유, 과일을 곁들인다.
점심과 저녁 식사는 3코스로 이루어진다.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 보통 에피타이저는 스프와 빵, 메인은 고기나 생선에 약간의 채소,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다. 동유럽은 특이하게 스프가 걸쭉하지 않아 국물에 가깝고 누들을 짧게 썰어 넣었다. 그리고 채소가 감자밖에 없다. 어쩐지 우리나라 같으면 텃밭 하나쯤은 있을 법한 땅에 유럽인이 농사 짓는 모습이 도통 안 보이더라. 해외 관광객들이 알아서 돈을 갖다 주니까 필요성을 못 느끼나 보다. 저녁 식사는 저녁 8~9시로 늦은 편이다.
물에는 석회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물 대신 맥주를 마신다.
'정보나눔 > Etc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Journal Impact Factor 확인하는 사이트 (0) | 2015.09.07 |
---|---|
서수원 터미널에서 인천공항 가는 시간표 알아보자~! (0) | 2015.09.04 |
유럽의 주거 문화 (0) | 2015.08.26 |
유럽의 장례 문화 (0) | 2015.08.26 |
유럽의 결혼 문화 (0) | 2015.08.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