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함에 관하여~

정직함에 관하여...

정직. 바르고 곧은 성품. 때론 정직이라는 말이 융통성이 없다라는 말로 비춰질수 있겠지만.

단어의 뜻과 강도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수 있을듯 하다. 

우선 여기서..  정직의 긍정적인 부분들을 이야기하고싶다. 

보통 연구실 출근. 퇴근을 하면서 우리는 출퇴근 시간을 출퇴근 체크 리스트에 기록하고, 주간보고서에 제출한다. 

가끔은 그 출퇴근 리스트에 시간을 몇개 빼먹고 적은후에 1,2분 늦었던것들을 대충 은근슬쩍 넘길때가 있었다. 

요즘도 가끔 그랬고, 앞으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는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2분 차이로 1000원 2000원 더내고 덜내고의 차이가 있을테고, 나의 경제 사정에 괜히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만..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도 않은 내가 벌써부터, 돈 몇푼에 양심을 팔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나라는 인간도 눈치 안보고 살고 싶고, 귀찮은 것들은 하고 싶지 않은 그런 본능적인 사람이긴하지만.

더 영원한 것들을 위해서 영원하지 않은 것들에 메달려 살지 않으리라..

정직이라는 긍정적인 단어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이번주 출퇴근한 시간을 조금 더 정직하게 적어보련다. 

맺는글) 오랜만에 이렇게 개인적인 생각에 관해 글을 쓸수 있는 여유가 생겼음에 너무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