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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기도109

20160818 - 헤이슨의 묵상노트 [오늘의 말씀, 기도] 긴휴가를 받았고, 어떻게 휴가를 보내야할지 고민하던 중 가장 의미 있으면서 가장 잘 쉬었다 할 것들을 고민하며 휴가 하루하루를 꾸려보았다. ㅎㅎ 언뜻보면 그냥 쉰것 같지만 ㅋㅋ 나름 고민이 많이 담긴 휴가 일정이었다. ㅎㅎ 하루는 누나를 만났고, 하루는 고향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고, 하루는 집에서 푹 쉬다가 고향땅을 돌아다니며 추억들을 사진기에 담았다. 그리고 수요일, 목요일은 엄마와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싫어하시는 어머니와 제주도 여행까지는 무리였고, 부산여행으로 타협을 보고 부산으로 떠나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아.. 그러고보니, 휴가기간동안 잘 쉬는 것도 좋은데 말씀을 보지 못한건 좀 반성이 된다. = 양보와 나눔에서 연합으로 나아갑니다. 묵상본문 : 여호수아 19:1-23 시므온 지파.. 2016. 8. 18.
20160813 - 헤이슨의 묵상노트 [오늘의말씀, 기도] 간만에 휴가를 얻었다. 세상의 고민을 뒤로한채 떠날수 있는 모처럼의 휴가다. 어디로 떠나야할지.. 어떻게 쉬어야할지.. ㅎㅎ 쉬는 것도 은근 고민이다. 제주로 떠나있는 헤르민처럼 나도 제주로 떠나볼까, 아니면 10년전 밟았던 상해땅을 밟아보기위해서 완전 초특급 신속 비자를 신청해서 상해로 떠나볼까. 그게 안된다면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를 끊어서 경유로라도 상해를 밟아볼까. 바둑에서 한수 한수가 의미가 있듯이 여행을 갈때면 한수 한수에 큰 의미를 두게 된다.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훨훨 떨어버리고 어디든 가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하겠지만. 그렇게 의미없이 둔 한수 한수들이 모여 내가 생각지도 못한 그림이 그려지기도 한다. 그 그림이 큰 계획 아래 그려진다면 좋은 그림이겠지만, 질서 없는 무질서하고 무.. 2016. 8. 13.
20160812 - 헤이슨의 묵상노트 [오늘의 말씀, 기도] 어젯밤엔 도서관에 갔었다. 어렸을 때 자주 갔었던 시립도서관이 생각났다. 누나랑 혹은 동생이랑 가서 책을 읽고, 책을 빌려보고.. 컴퓨터를 처음 사용할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야후, 알타비스타, 라이코스를 돌아다녀보고... 도서관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있자니, 같은 도서관은 아니지만 옛 추억들이 하나 둘 떠올랐다. 그당시 시립도서관의 모든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다녔었는데 ㅎㅎ 어린이 도서관 서고에 있는 도서도 채 읽지 못하고, 어느새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고, 어른이 되어버린 내 모습을 보게 된다. ㅎ 이세상에는 읽고 읽고 또 읽어도 읽어야 할 책이 여전히 많이 있다는 헤르민의 말을 되뇌이게 된다. 어른이 된 지금도 비슷한 생각을 한다. 여기 있는 책들. 전부는 아니더라도 .. 2016. 8. 12.
20160811 - 헤이슨의 묵상노트 [오늘의 말씀, 기도] 어학점수를 관리하고, 업무를 배우면서, 운동으로 자기 관리를 하고, 또한 그 가운데에서 신앙을 잃지 않고 지키는 것. 정신없이 휘몰아 치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잊지 않고 늘 생각 하는 것. 아침 저녁으로 깊이 주님을 생각하고, 하루를 돌아보고. 생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에 옮기는 것. 사회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과정중에 더 많이 생각하고, 더 신중히 행동해야 하는 책임감을 느낀다. 중국어 어학시험을 준비하면서, 내가 말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익숙하지 못하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도 여전히 익숙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의견과 생각을 이야기 함에 있어서 신빙성과 설득력을 더하기 위해서 복수의 근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되었을 때, 내 의견은 더 풍.. 2016. 8. 11.